드라마 「작은아씨들」측, 티저 포스터의 표절 의혹에 대해 코멘트 「밝은 곳으로 향해 가는 세 자매의 모습과 그림자를 컨셉으로 한 것」
한국 tvN 드라마 '시스터즈'의 포스터에 표절 의혹이 떠오르고 있다.

tvN의 신토일 드라마 '시스터즈'의 제작진은 5일 이데일리에 '포스터는 밝은 곳으로 향하는 세 자매의 모습과 그림자를 컨셉으로 한 티저 포스터로 디자인을 담당한 업체로 몇 가지 물건을 검토해 만든 제작물이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면밀한 사전 검토를 통해 더욱 세심하게 주의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표절 의혹을 인정하는 것도 아니고 부인하지도 않으며 의혹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얼마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작은아씨들'의 티저 포스터는 시세이도가 2016년 공개한 전시 포스터와 비슷하다는 글이 퍼져 많은 네티즌들은 표절 의혹을 제기하고 있었다.

한편 드라마 '시스터즈'는 가난하지만 넘치는 애정 속에서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각자의 방법으로 맞서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넷플릭스에서도 동시 방영되고 있다.
2022/09/06 14:41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