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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국장은 SNS를 통해 “이홀 무라쇼프 소장이 안전하게 가족에게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소장의 석방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무라쇼프 소장은 지난달 30일 자폴리야 원전의 근교 도시 에너지호달로 가는 도중 러시아 순찰대에 잡혔다. 러시아 순찰대는 무라쇼프 소장의 눈을 덮은 뒤 어딘가에 연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폴리자 원전 운영 기업인 에너고 아톰 발표에 따라 이러한 사실이 밝혀졌고, IAEA가 해명을 요구했더니 러시아 측은 “무라쇼프 소장에게 질문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구속했다”고 전했다.
2022/10/05 10:00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