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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미국 내 부족한 155밀리 탄약의 재고량을 보충하기 위해 미국과 한국 업체 간 탄약 수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것은 미국 를 최종 사용자로 하는 전제하에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한국 정부의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국 미디어 '월 스트리트 저널'은 “한국 정부가 미국 정부와의 비밀 협의를 통해 러시아에 의한 군사 침공과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 군을 위해 처음으로 포탄을 판매하고 제공한다”며 "미국이 한국에서 155밀리 포탄 10만발을 구입한 뒤 우크라이나에 보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2022/11/12 10:00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