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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바이덴 대통령이 '첫 80대 대통령'이라는 리정표를 세운 것을 축하하는 공식 행사는 없었다. 이날 백악관에서 친한 동료들과 질바이덴 부인이 주재하는 비공개 브랜치가 그 전부였다.
CNN은 "바이덴 대통령은 자신의 연령 문제가 취급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측근들의 이야기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언론들은 “바이덴 대통령이 역대 최고령에서 차기 대통령선 재선에 도전할 것인가”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이달 초 중간선거에서 여당 '민주당'이 예상외의 선전을 한 것으로 차기 대통령 선출마를 위한 정치적 부담은 가벼워졌다. 또 바이덴 대통령은 중간선거 이후 대통령선 재선의 의지를 시사하고 있다. 재선출마의 결정은 내년 초에 행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로이터 통신이 여론조사기업과 실시한 공동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86%는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는 연령을 75세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2022/11/22 09:40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