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지옥철’로 결국 ‘여성승객이 쓰러졌다’… 김포-한강-서울의 ‘수륙양용버스’ 추진=서울시
한국 서울시는 김포-서울을 잇는 수륙양용버스를 한강에서 운영하는 등 어떤 대책을 논의했다. 이른바 '지옥철'(승객으로 혼잡한 철도차량)이라 불리는 김포도시철도 혼잡도를 낮추기 위한 특별대책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14일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특별 대책을 발표하고 “위탁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에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대응 태스크포스”를 발족해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한다” 라고 밝혔다.

우선 지하철 대책 수단으로 김포에서 서울 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수륙양용버스' 운영을 검토한다.

다만, 즉시 시행하는 것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최적의 노선을 선정하고 가능한 한 빨리 운영에 착수하기 위해 관련 법제도와 기반시설 검토에 나설 예정이다.

또 서울시는 “김포-서울 간 버스 전용 차도 설치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2023/04/18 11:49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