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 보스턴'은 1947년 독립 후 처음으로 태극(한국 국기) 마크를 붙여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마라톤 러너들의 도전과 가슴 가득
되는 여정을 그린 이야기로, 9월 27일에 극장 공개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집계를 보면 '1947 보스턴'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2714명을 동원했다. 이는 2023년 공개된 한국영화 중 11번째로 '1947 보스턴'을 향한 관객의 끊임없는 사랑을 실감시킨다.
특히 롯데시네마 9.1점, CGV 골든에그지수 96%, 메가박스 9점 등 현재 극장에서 상영중인 상업영화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끊임없는 입소문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1947 보스턴'은 '슈리', '브라더 후드(태극기를 들고)' 등의 영화를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
강제규 감독이 연출을 담당했다. 수많은 대작을 연출해 길러 온 노하우를 충분히 발휘해,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의 감동을 스크린상에 생생하게 재현해
했다. 여기에 한국마라톤의 전설 송기정 역을 맡은 하정우가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으로 관객을 매료해 보스턴 마라톤 대회 우승자 서윤복으로 분장한 이
무시완이 실제 인물과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국가대표팀의 든든한 지원군 백남현(실제 이름은 백남영) 역을 맡아 유쾌한 활력
를 불어넣은 김상호, 기세를 탄 여배우 박은빈의 특별 출연 등 다채로운 개성과 매력을 가진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고 식지 않는 열기를 자랑하는 영화 '1947 보스턴'은 한국 전국 영화관과 VOD 서비스를 통해 볼 수 있다.
2023/11/08 11: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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