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解説>韓国大統領室が与党トップに辞任要求=対立の一因となったのは?
한국 대통령실이 여당 톱에 사임 요구=대립의 한 요인이 된 것은?
한국 대통령실은 이달 21일 여당 ‘국민의 힘’의 잠정적인 톱 한동훈(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임을 요구했다. 한 씨는 지난달 동위원장으로 취임한지 얼마 안 됐다. 윤
소결(윤석) 대통령 부인 김건희(김건희)씨가 법으로 정해진 금액을 넘는 선물을 받았다고 하는 의혹에 대한 대응을 둘러싸고 윤 대통령과 한씨와의 의견
갈등이 배경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는 “4월 총선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의 힘'을 둘러싸고 총선거를 4월에 앞두는 가운데 김기
현 전 대표가 당의 지지율 침체를 받아 지난달 사임. 당 톱이 일시 부재가 됐지만 당은 대표를 두지 않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 한 씨를 위원장으로 지명했다. 한씨는 지난달 26일
당 전국위원회에서 결의를 거쳐 정식으로 취임했다. 한씨는 서울시 출신으로 서울대학 재학 중에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검사가 됐다. 2003년에 일어난 재벌 SK그룹의
계열사의 분식회계 사건이나 2016년 표면화한 박근혜 정권하에서 국정개입사건 등 수많은 대형 사건을 담당했다. 대검찰청(최고검사) 검사장 등 검찰에서 요직을
맡은 '엘리트 검사'로 윤 대통령의 검찰 시대부터 최측근으로 된다. 재작년 5월의 윤정권 발족시부터 법무부장관(법상)을 맡아 왔다. 보수층으로부터 인기가 높고, 장래의 대통령후
보로서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여론조사회사인 한국갤럽이 지난달 간 여론조사에서는 4월 총선에서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이 승리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51%로
“정부를 밀어주기 위해 여당이 승리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35%)을 웃돌았다. '국민의 힘'은 한씨를 당 톱에 기용해, 우선은 당의 지지 회복을 도모하려고 했다. 한씨는 지명을
받은 당시 “서민과 약자의 편에 서서 이 나라의 미래에 대비하고 싶다”고 의욕을 말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 대통령실은 21일 한씨의 사임을 요구했다.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같은 날
, 한씨를 만나 사임을 요구했다고 한다. 총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과 여당 톱이 대립하는 이례적인 사태가 되고 있다. 대립 요인 중 하나로 여겨지는 것이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의 의심
혹을 둘러싼 대응에 있다. 의혹은 김씨가 재미 한국인 목사로부터 고급 브랜드 가방을 받았다고 하는 장면의 숨겨진 카메라 영상이 공개돼 부상했다. 영상은 2022년 9월의 것
김씨가 운영하는 예술 이벤트 기획사 내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는 공무원이나 그 배우자가 직무와 관련하여 일정 금액 이상의 금품을 받는 것을 금지하는 “부정청탁
「방지법」이 있어, 동법 위반의 혐의가 지적되고 있다. 영상은 국내 좌파계 YouTube 미디어에 노출돼 밝아졌다. 이에 최대 야당 '함께 민주당'은 'YouTub
e채널 주장이 사실이라면 분명한 위반행위, 돌이킬 수 있는 뇌물인지 여부도 밝혀야 한다”고 비판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 영상은 YouTub
e채널 '서울의 목소리' 기자가 마련한 것으로 '미끼 취재'라는 비판도 오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영상은 김씨에게 가방을 건네주었다고 하는 목사가 붙이고 있던 손목시계 중
창고 카메라로 촬영했다고 하며 '서울의 목소리' 기자는 사전에 가방을 목사에게 건네주었다고 한다. 김 씨를 둘러싼 의혹에 대통령실은 김 씨는 "미끼 취재"의 피해자이며 의혹에 대
하는 해명이나 사죄는 불필요한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국민의 힘' 내부에서 김씨는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오르고 한씨는 이에 가세하는 형태로 '국민이 걱정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
우」라고 발언. '국민 시선'으로 대응하는 생각을 보였다. 대통령실은 한씨의 대응에 불쾌감을 나타내며 이광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21일 한씨와 만나 비상대책위원장 사임을 요구
했다. 한국지의 한겨레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국민의 힘' 대표는 교체가 이어지고 있어 임시를 제외해도 한씨가 세 번째라고 지적했다.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있는 중 “여당 지도부 재
교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씨는 21일 '해야 할 일을 한다'고 댓글을 달았다. 22일에는 기자단에게 “내 임기는 총선거 후까지 계속된다”고 말해 사임을 부정
했다. 한 씨는 당 대표로 4월 총선을 향해 당을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연합 뉴스는 "윤 대통령의 복심이라고도 불린 한 씨가 김씨의 의혹에 대한 대응 등으로 '혼자
서서를 계속해 여당과 대통령실의 관계에 재검토를 시도할지 주목된다"고 지적하는 한편, "총선거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으며, 여당 분열의 우려를 받아 양측이 다가갈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등
된다”고 전했다. 23일에는 윤씨와 한씨는 전날 중부 충천남도(충청남도)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 시찰을 위해 방문한 현장에서 만나 인사하는 장면도 볼 수 있다.
했다. 서울로 돌아올 때 한씨는 윤씨가 타는 대통령 전용 열차에 동승했다고 한다. 한국 언론은 '대립수렴인가'(연합뉴스) 등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2024/01/24 13: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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