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요일 드라마 '닥터슬럼프' 제작진은 14일 박신혜와 박현식
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남하늘(박신혜)과 여정우(박현식)는 학생 시절 모의시험이 만점 전국 1위를 차지하며 각각 마취과 의사와 정형외
과의 전문의로서 소위 성공한 인생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두 사람이 경험한 슬럼프와 번아웃이라는 '마음의 질병'은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이 병원을 떠나야 하는 이유
이었다. 이렇게 인생 최악의 순간에서 다시 만난 그들은 위기 속에서 위로를 나누고 설렘을 주고 어느새 친구와 연인 사이의 미묘한 경계에 서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처음으로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한국의 시청률은 현명하지만 해외 성적은 좋다. Netflix 글로벌 TOP10 테
레비(비영어) 부문에서 220만 시청수(누적 시청 시간을 타이틀 런닝 타임으로 나눈 값), 1290만 시청 시간으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말레
- 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1위를 비롯해 25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2월 5일~2월 11일 기준)
그런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의 남하늘은 병원 면접이 안된 뒤 요정우와 어색함
처럼 관광 데이트를 즐기면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공부와 일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행 사진 1장이 없다는 남하늘이지만, 요정우와 남긴 기념 사진에서는 텐마라
어리석은 모습이다. 두 사람은 귀여운 포즈로 미묘한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다. 그리고 두 캐릭터의 분위기를 완성하기 위한 스탭과 배우들의 모습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 촬영 직전까지 의견을 나누는 오현정 감독과 박신혜, 박현식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열정과 열의를 보이고 있다. 촬영 사이에는 시나리오와 모니터링
에도 집중한다. 이렇게 완성된 캐릭터가 남하늘과 요정우다. 이전에는 개 원숭이의 사이였지만, 현재는 서로 호감을 느끼는 남하늘과 요정우의
앞으로의 관계가 주목된다.
2024/02/14 22: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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