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다른 병원으로 반송되거나 수술이 무기한 연기되는 등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환자의 생명을 맡는 의사에 의한 실질적인 파업에 비판의 목소리도 오르고 있다. 보건복지부(부는 성에
상당)은 이탈한 의사에게 업무 개시(복귀)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르지 않는 연수의에 대해서는 의사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부과할 방침이다.
이달 6일 한국 정부는 의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 의학부 입학 정원을 2025년도 입시부터 2
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정원증가는 남부 제주대학에 의학부가 신설된 1998년 이후 27년 만이다. 정원은 98년 3507명으로 늘었지만 2006년 305
8명으로 삭감되어 이후 매년 3058명으로 거주해 왔다. 2020년에는 한국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저 수준으로
있다는 것이 보도되었다. 한국국회립법조사처(소)가 같은 해 발간한 'OECD 주요국의 보건의료인재통계 및 시사점'에 따르면 한국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2.3
사람으로 OECD 가맹국 평균(3.5명)을 밑돌고 가맹국 중에서도 최저 수준이었다. 특히 지방의 의사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 되고 있다.
의사 부족을 해소하자 문재인 전 문권은 2020년 7월 의사 4000명을 10년간 추가 양성한다.
의학부 정원 확대책을 내세웠다. 그러나, 의학생이나 연수의가 파업을 실시하는 등 반발을 보여, 실현하지 않았다. 당시, 의학생이나 연수의사는, 의사의 전체수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 원인은 외과나 산부인과 등, 소위 필수 진료과의 의사에게의 진료 보수가 적은 것에 의한 것이라고 지적. 의사의 배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장시간 노동에 대한 책임이 큰 진료과 의사
스승이 되어 손이 적은 것이 결과적으로 의사 부족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연에서 파업을 강행. 문 정권은 코로나 대응을 우선하기 때문에 정원 증가는 일단
포기했다. 정권이 대신해도 한국 정부는 의학부의 정원 확대에 집착을 계속했다. 윤석결 대통령은 이달 6일 스스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
따라서 의사의 확대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해 의학부 정원증가 필요성을 호소했다. 많은 국민들도 정원 증가를지지하고 여론 조사 기관의 한국 갤러
푸가 이달 16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원 증가에 ‘긍정적인 점이 많다’는 응답은 76%에 달했다. 그러나, 정부의 방침에 의사들은 맹반발. 의학부의 정원을 늘렸다고
매우 인기있는 과, 수입이 높은 과의 의사를 늘리는 것에 지나지 않고, 필요한 것은, 전술한 바와 같은 필수 의료 분야의 과의 의사를 늘리는 것이라고, 문정권하에서의 파업시의 주장을 재차 배포
있습니다. 또, 교수 보충이나 실습·연구 시설의 확충은 곧 어렵기 때문에, 특히 수도권의 대학 의학부의 현장 측이나 의사 단체는, 증원에 의해 교육의 질이 크게 저하할 수 있다고 하는 열쇠
마음도 안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1일 대형병원 100곳에서 연수의 70% 이상에 해당하는 8816명이 정부 방침에 반발해 퇴직신고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신고 예
어긋남도 접수되지 않았다. 수술이 연기되거나 진료예약이 미루어지는 등 '의료공백'이 퍼지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20일 각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인질로 해서는 안
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조기 복귀를 요구했다. 보건 복지부는 이탈한 의사에게 업무 개시 명령을 발출. 따르지 않을 경우는 면허정지 등의 처분을 부과할 방침.
한국 언론은 이번 의사들의 행동을 비판하고 있다. 한국지의 중앙일보는 20일 사설에서 “해결책은 의사
사들이 현실을 직시하고 냉정함을 되찾는 것이다"라며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한다"는 히포크라테스의 맹세로부터 눈을 돌리지 않고 열악한 의료의 현실을 타개할 수 있도록 정부와의 쌍
이야기에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 한국지의 한겨레는 21일자 사설에서 “연수 과정에 있는 연수의 없이는 필수 의료를 담당하는 대형 병원이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그야말로 바로 한국의 의료 현실의 모습이다”라고 지적. "이것은 정부가 단순히 의사의 수를 늘릴 뿐만 아니라 의료 공공성 확대 정책을 진지하게 추진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연수의를 향해 “지금부터라도 환자에게 돌아가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연수의 직장 포기가 장기화되면 의료 현장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2024/02/22 10: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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