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안후이성, 탄광에서의 가스 폭발 사고로 7명 사망…2명이 아직도 갱내에=중국 보도

중국 안후이에 있는 탄광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0시 10분쯤(현지시간) 안후이성에 있는 탄광에서 가스 폭발이 일어났다. 당시 갱내에서는 24명이
작업을 하고 있어 22명은 밖으로 탈출했지만, 2명이 갱내에 남겨졌다. 탈출한 22명 중 8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반송됐다. 그 후 7명의 사망이 확인되었다.
작업원 2명은 아직도 갱내에 갇혀 있어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지 정부 당국은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안부불명자의 구조에 전력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