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주개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전부터 한국을 '우주 강국'으로 비약시키는 생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공약인 한국판 NASA(미 항공우주국)가 된다
우주항공청의 신설은 올해 1월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 이르면 5~6월경에 발족할 전망이다. 동청 설립 예정지인 남동부 경상남도(경상남도
) 사천시에서는 13일 '우주산업 클러스터'라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의 발족식이 열렸다. 이 사업은 민간 주도의 우주 산업의 육성을 목적으로 경상 남도 (위성 특화지
구), 남서부의 철라남도(전라남도, 발사체 특화지구), 중부의 태전(대전)시(연구인재개발특구지구)에서 삼각체계를 구축한다는 것. 우주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
의 산업을 연계시킴으로써, 민간 주도에 의한 우주 산업의 육성의 효율과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발족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2032년 한국의 탐사선을 달에 착륙시켜
45년에 화성에 태극기(한국의 국기)를 내걸는 미래에 대한 큰 한 걸음을 내디디게 된다.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그 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11월 '미래 우주 경제 로드맵(행정표)'을 발표하고 있다. 달, 화성 탐사, 우주 인재 양성, 우주 안보 실현 등 "우주
강국으로 비약하기 위해 45년까지 6가지 정책 방향과 지원책이 제시되고 있다. 32년에 달, 45년에 화성에 자력으로 우주선을 착륙시키는 구체적인 목표도 내걸렸다.
이 로드맵에 따라 한국은 최근 우주 사업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22년 8월에는 한국 최초의 달 탐사기 '타누리'가 미국 플로리다 주 케이프 카나베랄 우주
군 시설에서 발사되어 성공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달의 주회 궤도에 들어와 달 탐사 미션이 시작되었다. 작년 5 월에는 자국 개발의 로켓 "누리"가 처음 실용 위성을 탑재하고
올라가 위성을 주회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한국이 우주 강국 G7(주요 7개국)에 동참한 것을 선언하는 쾌거”라고 환희. "독자적으로 만든 위성
, 독자 제작한 발사체에 탑재해 우주궤도에 태운 나라는 미국, 프랑스, 일본, 러시아, 중국, 인도뿐이다.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를 보였다. 올해 1월에는 '우주항공청'을 신설하기 위해 '우주항공청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 '우주개발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 '정부
조직법 일부 개정법률안'의 세 가지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법안에서는 우주항공청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는 성에 상당) 소속의 중앙행정기관으로 설치하여 우주항공정책, 연구
개발, 산업육성, 민간·군의 협력, 국제협력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국무총리에서 대통령으로 격상시켜 우주산업 클러스터에 대한 지원을 강화
정책도 포함되어 있다. 우주항공청은 윤 대통령이 이전 대통령 선발 당시부터 호소해 온 것으로, 윤 대통령은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을 때, “한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위대
큰 한 걸음을 내디뎠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는 우주항공청의 목표로 '혁신우주항공기업 2000사 이상의 육성', '약 50만명의 고용창출', '세계우주항공시장
'10% 달성'을 내걸고 있다. 13일 열린 전출의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발족식전에서 윤 대통령은 민간 주도에 의한 우주개발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지난해 설립한 우주
펀드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해 스타트업(신흥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면적으로 지원하는 것 외에 45년까지 100조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이끌어내는 분
바늘도 보였다. 윤 대통령은 한국이 과거에 이룩해 온 '기적'이라고도 표현되는 경제발전을 접하면서 '우리는 먼 우주를 향해 대담하게 나아가야 한다.
'한강의 기적', '반도체의 기적'에 이어 대한민국의 제3기적은 우주의 기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5 14: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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