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7년 5월~2022년 5월까지 재임중인 사건을 되돌아 보았다. 한일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문씨의 재임시 양국 관계가 한층 더 악화된 책임을 일본으로 향했다.
문씨의 재임 중 원징용공 소송을 둘러싸고 한국 대법원(대법원에 상당)은 피고의 일본 기업에 원고의 전징용공에 대한 배상을 명했다. 판결을 계기로 날
한관계는 '전후 최악'으로 불리기까지 악화됐다. 2019년 7월 당시 아베 신조 정권은 한국용 반도체 소재 3품목의 수출관리 엄격화를 발동해 같은 해 8월 수출관리에 우대조치를
적용하는 '그룹A'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정령 개정을 각의 결정했다. 일본 정부의 이 조치에 당시 한국에서는 “원징용 공판결과 관련한 정치적 동기로 한국을 노린 차별적인 조치
'라고 반발이 일어났다. 한국은 일본 정부의 조치에 대항할 목적으로 같은 해 8월 한일비밀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파기를 통고했다. 분씨는 회고록에서 이 결정을 내렸
당시를 되돌아보며 “한·일 관계뿐만 아니라 한·미·일 3개국 사이에서 매우 민감한 문제였기 때문에 국민의 여론까지 듣고 최종 판단하려고 했다”고 밝히며 “여론 조사 결과, 우리와
의 판단이 옳다는 확실한 뒷받침을 얻게 되었다”고 했다. 회고록을 통해 GSOMIA 파기를 결정할 때까지의 과정이 밝혀졌지만 한국지의 중앙일보는 “이
는 중요한 외교안전정책을 여론조사에 의존해 결정했다는 의미로 해석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2년 5월 정권이 바뀌고 윤석결(윤석) 정권이 탄생
하지만 발족 당초부터 한일관계 개선을 추진한 윤정권은 지난해 3월 원징용 공소송 문제 해결책을 발표했다. 그 내용은 전 징용공을 지원하는 한국 정부 산하의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 지원재
단'이 전 징용공들에게 배상을 명령받은 일본 기업을 대신해 지연이자를 포함한 배상금 상당액을 원고들에게 지급한다는 것이었다. 이 솔루션의 발표를 계기로 한일 관계가 극적으로 개선
하지만 문씨는 회고록에서 이 해결책을 언급. “일본이 요구한 유일한 해결책은 한국이 책임을 진다는 것이었다. 윤정권은 그것을 받아들였다.
"라고 비판했다. 또 일본 정부가 전징용 공동원의 강제성과 불법성을 부정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반문명적'이라고 비난했다. 게다가 역사 문제에 대해 "과거를 직시
하고 상처를 치유하고 용서하며 화해한다는 근본적 해결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회고록에서 당시 아베 정권의 대한정책을 비판한 문씨이지만 일본에서는 지난해 2월 아베씨의 인터뷰를 수록
한 ‘아베 신조회록’이 출판되어 이 가운데 아베 씨는 한일관계가 파탄한 책임을 문정권을 향하고 있다. 아베씨도 회고록에서 원징용공 소송 문제를 언급. 문 정권은 한국 대법원
판단이 국제법 위반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반일'을 정권 부양의 재료로 사용하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지적. “문재인 대통령은 확신범이었다”고 했다. 대한 수출 규제 강화
대법원의 판결 이후 아무것도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 문정권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조치에 착수했다고 설명해 “두 가지 문제(원징용공 문제와 한국 정부의 안보상 무역관리 체제에 미비
가 있다고 여겨지는 문제)가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한국이 징용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직후 문 정부가 이에 맞서 GSOMIA 파기
내놓은 것에 대해서는 “감정적인 대항 조치로 미국의 강한 압박을 초래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한편 문씨는 회고록에서 북한 정세가 긴장하고 있던 2017년에 열린 일미 한수
뇌회담에서 아베씨와의 상호작용을 밝혔다. 아베씨는 한반도에서 한·미·일 합동 훈련의 실시를 제안해 주한법인을 일본으로 피난시키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발언에 대해
라고 문씨는, 아베씨가 「불안을 부추는 태도를 보였다」라고 비판. 긴장완화를 우선하는 한국 측 입장에 “(아베씨는) 전혀 배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18일 발매된 이 회고록은 문정권에서 외교부(외무성에 상당) 제1차관을 맡은 최정건씨의 질문에 문씨
하지만 대답하는 형식으로 정리되어 문씨가 외교 분야를 중심으로 회고하는 내용이 되고 있다. 아베씨 외에 트럼프 미 전 대통령, 북한의 김정은(김정은) 총서기들과의 교환
붙어있다.
2024/05/21 13: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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