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解説>南北関係が冷え込む中、親密を深める北朝鮮の「兄弟国」キューバと韓国
남북관계가 차가워지는 가운데 친밀감을 깊게 하는 북한의 '형제국' 쿠바와 한국
한국은 올 2월 국교를 맺은 중남미 쿠바에 이달 중에도 임시 사무소를 두기로 결정했다. 주쿠바 대사관의 조기 개설을 위해 준비를 진행한다. 쿠바는 북한과 관
계가 깊고, 「형제국」이라고도 불린다. 한국이 쿠바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배경으로는 도발위를 계속하는 북한의 약체화를 도모하려고 하는 목적을 꾀한다.
쿠바는 중미 카리브해에 위치한 공화제 국가. 쿠바 공산당에 의한 일당 독재 체제가 깔려 있다. 수도는 하바나이고 인구는
약 1125만 6000명(2022년 현재). 공용어는 스페인어. 공산주의국인 쿠바는 북한과의 관계는 친밀하고 '형제국'이라고 불릴 정도다. 1960년 외교관계
를 묶었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쿠바는 출전을 보이콧하고 북한과 연대를 보였다. 2016년 카스트로 의장이 사망했을 때 김정은(김정은) 총
서기가 조전을 보냈다. 작년 9월에는 미국 워싱턴에 있는 미국 쿠바 대사관에 화염병이 던져지는 사건이 있으며, 북한 외무성은 다음 달, 공격은 미국의 비열한 반쿠바적 의도로
쿠바에 대한 '테러 공격'을 미국이 묵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올해 1월 1일에는 김 총서기가 디아스카넬 대통령에게 쿠바 혁명으로부터 65년에 맞춘 축전을 보내
"사회주의 승리를 위한 공동투쟁으로 맺어진 양국의 전통적이고 동지의 우호협력관계가 앞으로도 강화, 발전할 것을 확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1995년 쿠바혁명을 계기로 쿠바와 단교, 교류가 끊겼다. 박근혜(박근혜) 정권하 20
16년 당시 윤병세 외상이 쿠바를 방문해 국교수립에 의욕을 보인 적도 있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쿠바에 한국 정부는 30만
달러 규모의 인도주의 지원을 표명. 쿠바와의 관계 개선을 추진하는 자세를 나타내고 있었다. 그리고 올해 2월 한국은 쿠바와 국교를 수립했다. 한국의 쿠바는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하게 국교가 없는 나라였다. 앞서 언급했듯이 쿠바는 북한과의 관계가 깊기 때문에 북한의 방해를 피하기 위해 국교수립을 향한 준비는 수면에서 진행해 왔다고 한다.
쿠바가 한국과 전격적으로 외교관계를 수립한 데 북한은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지만, 표립하고 비판하지 않고 현재에 이른다. 그러나 올해 3월 북한 언론은
쿠바에 주재한 북한 대사가 쿠바 대통령을 찾아 이임 인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 움직임에 한국 언론은 한국과 쿠바의 국교수립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지적했다
. 또 5월에는 북한의 조선중앙통신 등이 고 김일성 주석의 탄생기념일에 메시지를 보낸 나라를 소개한 가운데 쿠바를 언급하지 않았다. 이 일
를 보도한 당시 한국의 연합뉴스는 “올 2월 한국과 쿠바가 국교를 수립한 것에 대한 불만이 나타났다는 견해가 나온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 4월 쿠바와 서로 상주한 재외공관을 설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달 12일에
는 한국 외교부(외무성에 상당)의 정병원 차관보가 쿠바 외무성의 페레이라 양국 총국장과 회담했다. 양국의 고관급 협의는 국교수립 후 처음이다. 연합 뉴스 보도
에 따르면 양자는 양국 관계와 상설 재외공관의 상호 개설, 국제사회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한다. 정 차관보는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개설 예정인 재쿠바 한국대사
관 설립을 위해 이달 중 하바나에 임시 사무소를 마련할 것을 밝혔다. 북한은 최근 쓰레기 등을 매달린 풍선을 한국에 대량으로 날리는 등 도전 발행을 더욱 에스컬레이트
시키고 있어 이날 회담에서는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될지 주목받았다. 한국지의 중앙일보는, 한국 외교부가 회담에 대해 “양국 관계, 상호의 재외 공관의 개설, 상호 협력,
지역 정세에 관해서나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한 것을 소개. 기사는 “『지역 정세』라고 말하기에 그쳤지만, 실질적으로는 한반도 문제가 포괄적으로 논의되고
했다는 것을 시사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단지 (이 화제에 대한) 쿠바 측의 구체적인 반응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보충했다.
관계를 깊게 해 나가는 한국과 쿠바.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이화(이화) 여자대
북한학과 박원공 교수는 이 언론의 취재에 “한국과 쿠바의 국교수립에 대해 북한은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지만 외교적 고립을 깊게 하게 된 것은 외교적 손실
패라면 머리를 괴롭히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2024/06/13 15: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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