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전회 2022년 대선의 설욕을 노리는 혁신계 최대야당 '함께 민주당'과 불리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다시 정권을 담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보수계의 구여당 '국민의 힘'을 중심으로 각 후보자
가 56일에 걸친 선거전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대선을 둘러싼 각 여론조사에서 현재 지지율 톱이 되고 있는 ‘함께 민주당’ 이재명(이재명) 전 대표와 구여당
국민의 힘에서부터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상들, 일찌감치 여러 정치인들이 출마의 의향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달 4일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직장에 있던 윤씨의 파면을 결정했다.
윤씨는 지난해 12월 국내를 향해 ‘비상계엄’을 선언했다. 비상계엄은 한국헌법이 정하는 계엄령의 일종. 전시나 사변 등의 비상사태로, 군사상, 필요한 경우나 공공의 질서를 유지
하기 위해 대통령이 발령하는 것이다. 비상계엄은 조기에 풀렸지만 한국사회에 혼란을 일으켰고 국내 정치는 불안정해졌다. "함께 민주당"등 야당은, 윤씨가 "헌법 질서의
중단을 도모해 영속적인 권력 탈취를 꾀하는 내란미수를 저질렀다” 등으로 헌법 위반을 지적해 윤씨의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작년 12월 채결, 찬성 204표, 반대
85표로 동안은 통과했다. 이에 따라 윤씨는 직무정지가 되었다. 동안의 가결을 받아 헌법재가 6개월 이내에 윤씨를 파면할지, 복직시킬지를 결정하게 되며, 헌법재에서는 1
월부터 2월 25일까지 총 11회 변론을 열고 심리를 해왔다. 헌법재는 이달 4일 오전 판사 8명 전원 일치에 따라 윤씨의 파면을 인정하는 결정을 전했다. 윤씨가 실직했기 때문에,
향후 공직선거법에 따라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가 열리게 됐다. 현재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고 있는 한독수 총리는 8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정례 국무회
의를 열고 대선을 6월 3일에 실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정부는 국민의 원활한 투표권 행사를 위해 투표일 당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다.
선거 관련 각 일정도 정해졌다. 각 정당이 선출한 대통령 후보는 5월 10~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
모임에 입후보를 신고해야 한다. 또한 입후보 예정인 공직자는 투표일 30일 전인 5월 4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선거운동은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22일
사이에 일어난다. 투표일이 6월 3일에 정식 결정한 뒤 여야에서 출마 표명이 잇따르고 있다. '함께 민주당' 이씨는 9일 출마를 위해 당 대표직을 사임했다.李
씨는 이날 당 회의에서 “앞으로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이르면 오늘 10일에도 출마 선언을 할 전망이다. 이씨는 2022년 대선에서 윤씨
에 약간 차이로 패했지만, 차기 대통령에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인물을 들은 최근의 각 여론 조사에서는 타자를 크게 리드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통령 선거는 중도층의 표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점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씨는 현재 여러 형사재판을 안고 있는 데다 과격한 언동도 눈에 띄고 중도층 중에는 거부감을 안는 유권자도 적지 않다.
'국민의 힘'도 후보자 선정으로 움직이고 있다. 고용노동상 직장에 있던 김문수씨는 8일 출마를 위해 사임했다. 김씨는
이임식에서 “지금 한국은 어려움에 빠지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위대한 한국을 다시 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9일에는 정식으로 출마 선언하고
생각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윤씨의 탄핵에 반대의 입장을 취한 것으로, 일부 보수층으로부터 지지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윤씨가 탄핵소추된 후의 수개월간, 다음
기 대선 후보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보수계 후보 중 지지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씨에게는 2자리 차이가 붙어 있다.
그 외 대통령 선거에는 남동부 경상남도(경상남도) 전지사로 각료 경험도
한 김두관(김두관) 전 국회의원이나 서울 근교 경기도(경기도) 김동영 지사가 출마를 표명했다. '국민의 힘'에서 안철수 의원이 네 번째
대통령선 도전을 표명한 것 외에, 지금까지 복수가 출마에 의욕을 나타내고 있다. 한동훈(한동훈) 전 대표와 동당 소속 오세훈(오세훈) 서울시장도 가까이 출마를 표명한다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는 “당내 후보를 선택하는 예비선에 참여하는 후보자가 두 자리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2025/04/10 10: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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