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한국 대통령선을 향해 여야의 정치가로부터 출마 표명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여당 '국민의 힘'에서는 현재 대통령의 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한독수 총리의 출마를 구
하는 목소리가 오르고 있다. 한 씨는 이달 8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회담을 했지만 한국 언론에 따르면 회담 때 트럼프 씨로부터도 한 씨에게 출마의 의향을 물어본다
질문이 던져졌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헌법재판소가 이달 4일 대통령 직장에 있던 윤석열(윤석열)씨의 파면을 결정했다. 윤씨는 지난해 12월 예산안에 합의하지 않은 야당
측의 대응 등을 이유로 ‘비상계엄’을 선언했다. 비상계엄은 한국헌법이 정하는 계엄령의 일종. 전시나 사변 등의 비상사태로, 군사상, 필요한 경우나 공공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에 대통령이 발령하는 것이다. 비상계엄은 조기에 풀렸지만 한국사회에 혼란을 일으켰고 국내 정치는 불안정해졌다. '함께 민주당' 등 야당은 윤씨가 '헌법질서의 중단을 도모해
영속적인 권력의 탈취를 꾀하는 내란미수를 저지른 '등으로 헌법 위반을 지적해 윤씨의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작년 12월, 채결이 행해져, 찬성 204표, 반대 85표로 동
안은 통과했다. 이에 따라 윤씨는 직무정지가 되었다. 동안의 가결을 받아 헌법재가 6개월 이내에 윤씨를 파면할지, 복직시킬지를 결정하게 되어, 이달 4일, 헌법재는 윤씨의
탄핵이 타당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6월 3일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기로 결정됐다. 현재 총리 한 씨가 대통령의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윤씨가 파면된 4일
한은 국민을 위한 담화를 발표하고 “헌정 사상 두 번째 현직 대통령의 탄핵이라는 불행한 상황이 발생한 것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국가 안보와
외교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견고한 안보체제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치권과 국회에 대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윤씨가 파면된 것으로 60일 이내에 대선이 열리게 되었고, 이처럼 투표일이 6월 3일로 정해졌다. 한국 내에서는 여야의 정치가로부터 출마 표명이 잇따라
등 대선을 향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각 여론조사에서는 차기 대통령에 어울리는 인물로서 최대 야당 '함께 민주당' 이재명(이재명) 전 대표가 타인을 대
끊임없이 이끌어지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통신사 연합 뉴스는 10일 “한독스 총리(75)에 대통령 선거 출마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구 여당 '국민의 힘' 내에서 올랐다.
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고 전했다. 연합에 따르면 동당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황우요 씨는 이날 출연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아마도 의원 일부가 그런 이야기를 하고
아닐까 추측한다”고 말해 한 씨 옹립의 움직임을 인정했다고 한다. 또 한 의원은 전화 취재에 대해 한 씨의 출마를 요구하는 의원이 많아 “직접 발을 들고 출마를 진행해야 한다
라는 목소리도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또 다른 의원들도 한 씨의 출마를 바라는 의원이 당내에 상당하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씨는 8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로 회담했다. 1월 호랑이
임프 정권 발족 후 양국 정상이 회담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한 씨는 이날 미한동맹 강화와 한미일 협력, 북한문제 대응 등 안보문제 외 미국 상호관세 등 무역·
통칭 문제, 조선 분야에서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트럼프 정권은 한국의 수입품에 대해 25%의 상호관세를 발동할 방침으로, 회담에서는 이에 대해서도 논의가 된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지의 조선일보에 따르면 전화회담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했다고 한다. 이 신문은 "정상 간 전화 회담이라는 격식에 맞춰 처음에는 공식 통역을 둔 형태로 회의
담은 시작되었지만, 협의가 진행되면 한 대행은 스스로 영어로 말을 걸게 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대행 영어를 '뷰티풀 영어'로 칭찬하며 협의 분위기도
고조했다”고 전했다. 또, 한국지의 중앙일보가 정보통의 이야기로서 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씨는 회담중, 한씨에게, 대통령선에 출마할지 물었다고 한다. 이것에
한편 한씨는 “다양한 요구와 상황이 있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 결정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고 한다. 트럼프는 자신의 주장을 우선적으로 말하고 협상의 주도권을 잡으려고
하지만 많지만 이번 회담에서는 그런 전개가 되지 않았다고 하며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 힘'의 톱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양국 정상의 직접 의사소통
을 통해 통상외교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한 대행의 대응은 매우 효과적이고 적절했다”고 평가했다고 한다.
트럼프는 한과의 회담 후 자신의 SNS에서 "놀라운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할 가능성이 있다”며 무역과 안보를 관련시켜 한국과 협상을 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6월에 정해진 한국의 새로운 리더에게는, 트럼프씨가 발표한 수입 관세 강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
역량도 요구된다. 한편 연합에 따르면 한국 총리실 관계자는 “(한)권한대행은 국정운영에 전념하고 있으며 대통령선선 출마에 대해서는 일체 입을 닫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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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5 10: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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