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미한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비난
북한이 다음주 미한동맹 7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미한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노리고, “미제가 짜낸 전쟁각본에 의해 윤석열 역도와 괴경군부의 야쿠자들이 선두 에 서서 떠들썩하다"고 비난했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끊임없이 감행되는 전쟁 도발 책동의 끝은 어딘가'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일체 '화력훈련'이란 무엇이며 핵보유국을 상대로 했다 '격멸훈련'이라는 것은 또 어떤 부끄러움 같은 이야기인가'라고 주장했다.

미한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경기도 포천 승진 과학화 훈련장에서 5회에 걸쳐 연합·합동 화력 격멸 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에는 F-35A 스텔스 전투기, AH-64 공격 헬리콥터, K-2 전차, K21 장갑차 등 핵심 무기가 대거 참여한다고 한다.

이에 대해 신문은 “이런 위험 천만의 전쟁 연습을 약 20일간도, 그것도 우리의 전선에서 불과 몇 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에서 광란적으로 전개해 총성을 울리려고 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더욱 엄중하게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게다가 “한반도와 지역의 안전환경을 엄중히 파괴, 위협하는 적대세력의 군사적 움직임을 일어날 때마다 주시하고 있다”며 “미국과 괴뢰 전쟁 가게의 광란적인 핵전쟁 소동은 거기에 상응한다. 대응을 가져오게 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2023/05/25 12:41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