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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과 농림축산식품부는 국회에서 농번기 농촌현안 관련 실무당 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본격적인 바쁜 기간을 맞아 인재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봄의 이상 저온에 의한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책에 대해 토론했다.
농번기 인력부족 완화를 위해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의 외국인 노동자를 지원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및 농촌인재중개센터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외국인 노동자는 하반기에도 3만8000명을 계획하고 있다. 하반기 외국인 인재는 법무부가 5월 말까지 인원을 배분해 통지하기로 했다.
마늘과 양파 등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주산지를 중심으로 인원지원을 강화하고 2023년 하반기에는 계절근로자를 조기 배분해 체류기간 연장도 빨리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3월 말부터 4월 초 이상 저온 및 서리 발생으로 과일 등 농작물 4만2000헥타르의 피해를 받았다.
이와 관련 정부는 재해 복구비를 조기에 지급해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자금 지원 등 추가 지원 방안을 요청했다.
2023/05/30 11:18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