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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수산물의 명예감시원 950명이 현재 활동 중이며 원산지 표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것은 지금까지 가장 많은 인원이다. 수산물의 명예 감시원은 소비자 단체 546명, 생산자 단체 98명, 일반 개인 164명, 외식업 중앙회 등 단체 14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산물의 명예감시원은 수산시장·슈퍼·백화점 등 주요 수산물 소비장소를 방문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제도를 홍보하고 위반사항을 감시·통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온라인 전문 감시반'도 활동을 시작했다.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는 수산물에 관한 원산지 표시를 점검하기 위해 선발된 28명이 온라인 수산물을 감시하고 있다.
또한 방사능조사도 확대되고 있다. 한국 정부는 “해양 방사능 긴급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 해역에 있어서의 세슘(18개소)과 트리튬(15개소)의 농도는 모두 안전한 수준인 것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했다. 또 6곳의 해수욕장 방사능조사에서도 모두 안전한 수준이 확인됐다.
올해 실시된 생산단계에 있어서의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에서는 모두가 적합 판정을 받고, 수입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
한국해양수산부 박성훈 차관은 “국민의 시선으로 직접 검사할 수 있는 명예감시원 제도 등 국민참여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해 나간다 "라고 말했다.
2023/08/06 12:51 K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