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당 대통령 후보, 'BTS'의 병역 특례에 대해 '정계가 관여하는 것은 오버다'
한국여당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2일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병역특례와 관련, "형평성 차원에서 연기가 바람직하며 면제는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의 젊은이중에 군대에 가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라고 말했다. 그는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을 알리는 데 정말 유능하고 뛰어난 인재들이라면서도 본인도 팬클럽도 입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강조했다.그는 "굳이 정치권이 관여하고 면제해 주려는 것이 약간 '오버'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국에서는 'BTS'의 병역 논란과 관련해 국위를 선양한 대중문화예술인에게 병역특례문을 여는 법안이 보류되고 있는 상황이다.
2021/12/03 14:56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