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계, 미래지향의 협력을 계승하고 새로운 지평을 열어야 한다” = 한국윤석열 대통령
한국의 윤소결 대통령은 11일 “한일관계가 미래지향 협력을 제시한 김대중(김대중)-오부치에3 선언을 발전적으로 계승해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 새로 한 지평을 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을 표경 방문한 일본 의원단을 맞아 “정체된 한일관계를 조속히 복원하고 개선하는 것이 양국의 공동이익으로 합치한다”고 이렇게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 관계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액가 후쿠시로 회장을 비롯한 한일 의원 연맹의 주요 인사 분들이 와 주셔서 양국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일 양국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며 자유민주적 가치와 시장경제를 공유하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한일의원연맹의 발족 50주년이 되는 의미가 깊은 해다. 양국 관계가 어려울 때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한일의원연맹과 의원친선협회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했다”며 “앞으로도 한일 관계가 무사히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일본 의회 수준에서 적극 지원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2/05/11 21:22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