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홍콩인 '한국노비자 입국' 재개

7월 1일부터 홍콩인들은 한국에 다시 '노비자'로 입국할 수 있게 됐다.

한국총영사관은 20일, “홍콩이 지난달 1일부터 비거주자 노비자 입국을 다시 허가함으로써 한국도 홍콩인 노비자 입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한국을 비롯해 홍콩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도착 후 7일간 호텔에서 격리기간을 보내야 한다.

코로나19 감염증 사태 이전 한국과 홍콩은 서로 3개월간 노비자 방문을 허용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판데믹 시작된 2020년 초 홍콩이 모든 비거주자의 입국을 금지했다. 이에 따라 한국도 관광비자를 발급하지 않고 서로 노비자 제도는 2년 반 동안 시행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