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재데뷔 결정” 제시카, 자서전적 소설로 '소녀시대' 멤버들의 왕따를 폭로할까 화제로
중국에서의 재데뷔가 정해진 한국 걸그룹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자전적 소설 '밝은' 내용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뒷통령 이진호’에 소설 ‘브라이트’의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브라이트'에는 주인공 레이첼 김이 9인조 그룹 'Gilrs Forever'에서 시작되어 탈퇴하는 모습이 적혀 있다고 한다. 게다가 레이첼은 패션사업을 병행하고 있어 일부 멤버들과 만나기도 한다.

소설에서는 레이첼은 연습에 지각했고, 한 멤버들로부터 “우리는 결석하거나 지각한 적은 없다”고 지적되어 논란이 된다. 또 레이첼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소속 사무소에 “레이첼이 사업에 열중하고 있다”, “레이첼과는 LA 콘서트에 함께 가고 싶지 않다”고 항의해, 특정 멤버가 레이첼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내용도 그려져 있다.

이러한 내용의 묘사가 매우 어색하기 때문에 제시카의 경험담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특히 '브라이트'는 자서전적 소설인 만큼 제시카 본인의 이야기로 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제시카는 패션사업을 시작해 ‘소녀시대’ 멤버와 막상이 있었다. 또 제시카는 그룹 탈퇴 시 SNS에서 "멤버 8명은 정당한 이유 없이 나에게 '소녀시대'를 그만두거나 사업을 그만두거나 선택하도록 요구했다", "탈퇴한 후 멤버로부터 아무런 연락도 없다”고 폭로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이진호는 "'소녀시대' 멤버들은 제시카에 대해 아무런 발언도 하지 않고 제시카를 지킨 반면 제시카는 끝까지 멤버들을 공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시카는 9년이라는 오랜 시간 ‘소녀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끝까지 제시카를 응원해 준 한국 팬들이 그녀에게 등을 돌린 결정적인 이유다”고 전했다. .

한편 제시카는 최근 중국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승풍파랑적강3'에서 마지막 2위로 선정돼 재데뷔가 결정됐다. 거기에는 현재 교제 중인 테일러 권의 전 카노의 질리안 정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22/08/09 14:59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