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전시의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화재

한국 소방청은 26일 오전 7시 45분, 대전시 유성구 영산동의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지하에서 흑연이 오르고 있다고 부근 통행인으로부터 통보가 7시 51분에 대응 1단계, 58분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대형 판매시설로 연소 확대 방지 및 소방력 확보에 나섰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고 지하 1층 방재실 내에 관계자 1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구조대가 구조를 완료, 병원으로 이송 중이라고 설명했다. 숙박동에서는 약 110명(숙박객 100명, 종사자 10명)이 퇴피하고 있어 정확한 인원수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숙박 명부를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소방청은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전 10시에 개점하기 때문에 현재는 손님이 없고 출동한 소방력 인원은 126명, 장비 40대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