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박민영의 친언니, 친동생의 열애설 보도 후 불과 1일 만에 사외이사 사임
여배우 박민영의 언니인 박모씨(39)가 상장사 인바이오젠 사외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인바이오젠의 실소유주로 추정되는 강모씨와 친 여동생 박민영의 열애설 보도 후 불과 하루만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9일 일신상 사정으로 인바이오젠 사외이사로부터 스스로 사임했다. 전날 지난달 28일 박민영이 강모씨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지 하루 후다.

앞서 한국의 연예전문 미디어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인바이오젠 외에 '비덴트(Vidente)', 비트코인 거래소 '빗썸(Bithumb)' 등 다수 사업 실 소유자인 강모씨와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또 SBS 연예뉴스는 박민영의 친언니가 강모씨의 여동생이 필두주주이자 대표를 맡는 인바이오젠 사외이사에 등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민영의 소속사 HOOK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여배우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와 헤어졌다”며 “그리고 여배우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 라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 “언니의 박모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사 임의사를 전한 상태”로서 “여배우 박민영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의 촬영을 무사히 마치는 것이 지금 최우선 과제이기 때문에 방송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10/03 14:41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