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SAKURA(미야와키 사쿠라), “찐친” 강호동에 실망? 「데뷔했지만…
걸그룹 '루세라핌'의 SAKURA(미야와키 사쿠라)가 탤런트 강호동과 가장 친한 친구 케미(=궁합이 좋다)를 어필했다.

사쿠라는 지난 19일 NAVER NOW.에서 공개되는 토크쇼 ‘걍나와’에 20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MC 강호동은 사쿠라에 대해 "'걍나와' 첫 호동의 여친"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어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공동 출연한 적이 있는 강호동과 사쿠라는 "(SA)KURA! (강호) 동! 크로스!"라고 외치며 기쁘게 인사했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동안 사쿠라는 "우리 알고 5년이 지나지만(실제로) 만나는 것은 세 번째"로 "데뷔했지만 축하의 말도 없었다"고 유감스러운 기분을 전했다.

이에 강호동이 '어디에 연락하면 좋을까'라고 묻자 사쿠라는 곧 'HYBE'라고 밝게 대답했다. 또 그녀는, 「(소속사의) 1층에서 『르세라핌의 SAKURA를 만나고 싶습니다』라고 하면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녹화일이 컴백 전이었던 사쿠라는 "그날 소속사에 있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그때는 저희 쇼케이스가 있어서 없을 것 같다"면서도 "케이크만 전달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는 빵 터졌다.

돌직구 토크와 특유의 발랄함으로 리얼 여친의 일면을 보여준 사쿠라와 그녀에게 농락당한 강호동이 본편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높였다.

방송은 19일 오후 8시 네이버 NOW.에서 공개된다.
2022/10/19 14:29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