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첫 임급 5,300만원으로 인상... '경쟁력 확보'=한국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한국의 기술기업 '삼성전자'는 반도체(DS) 부문의 대졸 첫 임급을 5,300만원으로 끌어올린다.

업계에 따르면 18일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에 대한 소식을 통해 “DS 부문은 채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졸 첫 임급 연봉을 5,300만원으로 끌어올린다”고 밝혔다. 했다.

그동안 대졸 첫 임급은 5,150만원(약 540만엔)이었지만, 이보다 2.9% 인상됐다. 이달부터 급여 임금 인상이 반영된다.

이번 결정은 대졸 첫 임급을 'SK하이닉스'와 같은 수준에 맞추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결정된 것으로 해석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7월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급을 5,300만원으로 끌어올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계 인력 부족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급 인상을 이어 경쟁하고 있다.
2022/11/22 09:51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