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만남 후? …고속도로에 뛰어든 30대 여성 사망=한국
한국에서 30대 여성 A씨가 고속도로에 뛰어들어 주행중인 차에 튀어 사망했다. A씨는 사고 전에 가까이서 연인과 만나게 된 것을 알았다. 경찰은 이와 사망사고의 인과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광산경찰서와 고속도로 순찰대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 2시 23분쯤 광주광산구 호남고속도로 비아정류장 근처 1차선에서 A씨(38·여)가 SUV차에 튕겨 사망 했다.

경찰은 근처의 방범 카메라를 통해 당시 A씨가 정류장 근처의 길어깨에 차를 멈추고 남자친구의 B씨와 만나게 된 상황을 확인했다.

또 사고 직전 고속도로에 뛰어든 A씨를 B씨가 멈추는 장면도 방범 카메라에 찍혀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B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지만 과실책임이나 범죄 혐의점이 밝혀지면 피의자로 입건할 방침이다.
2022/11/24 10:00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