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대통령 "푸틴씨, 살아남기를 바란다"… “핵무기를 사용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 워로디밀 젤렌스키 대통령은 30일(현지 시간) “핵 위협을 높이고 있는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핵무기를 쓰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뉴욕 타임스가 뉴욕에서 주최한 '딜북 서밋(DealBook Summit)' 컨퍼런스에서 온라인 연설을 통해 앞서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 씨는 러시아 국민에 의존하고 있으며, 살아남기를 바란다"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가 핵무기를 사용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만약 푸틴 씨가 완전히 (핵무기의) 이점을 누리고 우크라이나가 그에게 영토를 드러내게 됨으로써 "그가 그 맛을 해도 처벌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다"는 것을 우려해 해야 한다”며 다시 푸틴 대통령에 대한 처벌을 강조했다.
2022/12/07 09:39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