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 기고> '나누기'와 '혼합'으로 보는 한일-2
아무 것도 제대로 나누어 나누지 않으면 신경이 쓰이지 않는 일본인과 대충 섞고 싶은 한국인의 기질은 술에도 나와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위스키와 물로 나누는 것을 “물 나누기”라고 말하고, 한국에서는 위스키와 맥주를 나누는 것을 “폭탄주”라고 말하고 만들 때 “말다/섞는다”라고 표현합니다. 일본에서는 기껏해야 물로 나눌 정도입니다만 한국은 다양한 마시는 방법을 합니다.

1960년대쯤은 새하얀 소주(25~30도)에 새파란 액상의 위약을 섞어 마시기도 했습니다. 또 백세주(인삼 등 한약의 술)에 소주(당시 20도)를 섞어 '50세주'로 유행한 것도 최근의 이야기입니다.

지금도 맥주에 소주를 섞는 것은 당연하고, 맥주에 사이다를 섞어 마시는 것도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에서는 술에 다른 술이나 음료수를 섞는 일이 있어도 물로 나누는 일은 없습니다.

여기서 신문에 실려 있던 가십 하나

몇 년 전, 최고급 위스키 '발렌타인 30년'이 한국에서 폭발적으로 소비되었기 때문에, 발렌타인 사의 회장이 고마워 서울을 방문해, 밤의 연석을 마련했습니다만, 연회도 타케나와에서 일 일어났습니다. 한국의 유력자가 그 발렌타인 30년과 맥주를 섞어 '폭탄주'를 건설장을 북돋웠다.

그러나 그것을 보고 있던 발렌타인 사의 회장은 “30년이나 수염에 걸쳐서 만든 고급 위스키에 맥주 때를 섞어 마시는 것은 무엇일까”라고 화내고 자리를 섰다고 합니다.

이렇게 ‘섞는’ 일에 위화감이 없는 한국인!

전회의 원고를 읽은 일본의 친구로부터 메일이 들어갔습니다. 그는 "일본인과 달리 한국인은 카레라이스를 먹기 전에 밥과 카레를 모두 섞어서 먹기 시작했고, 하나의 얼음 팥을 몇 명으로 저항 없이 숟가락으로 찌르는데 놀랐다"고 경험 담을 보냈습니다. 물론, 전부는 전부 그렇지는 않지만 혼합하는 것에 저항은 없습니다.

또 한일의 요리를 대표하는 '가이세키'와 '한정식'을 비교해보아도 한눈에 자칫합니다. 정혼 담은 요리를 일품씩 고집을 가지고 내는 가이세키. 쇠고기와 생선 전복 등 해산물이나 그 외의 요리를 호세에 짜 섞어 곳곳 좁고 큰 테이블에, 도칸과 동시에 내는 한정식과의 차이로부터도 나라 무늬를 볼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음식뿐만 아니라.

전에도 썼습니다만 상품등의 가격도 일본은 본체 가격과 소비세를 따로(분할)에 나타내지만, 한국은 일괄(섞어)로 표기합니다. 전철이나 지하철등의 교통기관의 요금도 일본에서는 구간마다 세분합니다만 한국은 대략입니다.

TV의 드라마를 보면 프로그램 중에 레스토랑, 햄버거점, 건강식품, 화장품 등의 간접광고가 부드럽게 섞여 있는 것도 한국이라면 나의 일입니다. 어쩌면 일본 여러분이 보면 엉망진창이라고 하는 것에 틀림없습니다.

반대로 이번에는 한국 드라마(시대극이 아닌 현대물)를 볼 때 어떤 장면에서 어떤 광고가 섞여 있는지 찾아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인간 관계에서도 곧 가족처럼 섞여 싶습니다. 바로 식당의 아줌마(빨간 타인)를 “이모(어머니의 자매)”라고, 직장에서도 해의 차이로 “오빠(오빠)”나 “온니(언니)”라고 부르거나 해서 친밀도를 진하게 합니다 . 마치 가족처럼 마음을 용서하는 따뜻한 관계가 성립하고 무리도 들어주지만, 일단 오해나 엇갈림이 생겨 꼬이면 그 애정은 증오에 대신 격렬한 것의 교제합니다.

※권진대 한건기질 비교연구회 대표 기고. 서울대 사학과 졸업, 동신문대학원 수료. 대한항공훈련센터 근무. 아시아나항공의 일본 책임자·중국 책임자로서 근무. "당신은 정말 '한국'을 아십니까?" 저자.

2022/12/07 12:22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