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막내 홍은채, 사쿠라의 말에 감동… "조심하지 않아도 돼"
‘르세라핌’의 홍은채가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동영상】와기은채의 MZ식 셀카를 찍는 방법😉;;✨;;루세라핌의 막내 홍은채의 #askmeanything Q&A|

10일 패션매거진 ELE의 유튜브 채널에는 ‘와기(오빠=오빠+아기) 은채의 MZ식 셀카 촬영 방법’이라는 타이틀로 Q&A 영상이 올라왔다.

‘루세라핌’ 막내 홍은채는 ‘정말 막내라고 느낀 순간’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하루 종일 같다. "좋아요"로 해주는 스타일이므로 항상 막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그런 언니들 없이 혼자 진행한 첫 단독 화보 촬영에 대해서는 "트윈테일도 하고 귀엽고 순진한, 밝은 분위기로 찍은 게 많아서 오늘도 막내라고 느꼈다"고 밝게 말했다.

그런가 하면 단발로 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채원 언니가 단발이 정말 잘 어울리잖아. 채원 언니랑 같이 안 할래. 채원 언니가 긴 머리를 한다면 언젠가는 기회를 노리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셀카 찍는 방법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지만 홍은채는 "사실 저는 셀카를 잘 찍지 못한다"며 "그런데 이번에 2집으로 컴백해서 1집 때보다 셀카가 많이 늘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그와 함께 "최근 플래시를 이용해 팔이 이렇게 길게 나오도록 하는 것을 음악방송에서 규진(엔믹스)에서 배웠다. 처음에는 '이걸로 맞는 거야?' 대신 최근 MZ 세대식 셀카법은 사실 잘 모르겠다”고 전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언니들에게 가장 감동받은 순간이 있을까. 홍은채는 "너무 많다"며 최근 '멜론 뮤직 어워드(멜론 뮤직 어워드)' 리허설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잠시 의자에 앉아 있는데 의자가 일렬로 있으면 내가 제일 먼저 들어가서 모니터를 바라보고 그대로 서 있었다. 그런데 뒤에 언니들이 있으니까 눈치채고 언니들이 앉도록 자리를 맨 안쪽으로 옮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쿠라(SAKURA, 미야와키 사쿠라) 언니가 역시 막내의 촉이 날카롭다고 하더라. 그때 사쿠라 언니가 그렇게 빨리 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는데 사소한 일이지만 감동했던 기억이 난다.'막내는 눈치 보지 말라'는 느낌이었다"며 "이 외에도 항상 감동을 받는다"고 말해 훈훈한 팀워크를 엿보였다.
2023/01/12 14:49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