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아랍어로 “형제” 의미하는 아크 부대를 방문 “여기는 조국”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오후(현지시간) 아랍 에미리트(UAE)에 파병된 ‘아크(Akh)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아크(Akh)란 아랍어로 '경제(형제)'를 의미한다.

윤 대통령은, 격려의 인사로 "여러분이, 왜 UAE에 오게 되었는지? "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오늘의 국가인 UAE의 안보는 바로 우리의 안보이다"라고 한 후, "UAE의 적,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의 적은 북한 "한국과 UAE는 매우 비슷한 입장에 놓여 있다"고 언급.

게다가 "한국의 국방력이 이렇게 강하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리면 그만큼 적의 도발 의사를 무너뜨리게 된다"며 "여러분이 한국에 있든 UAE에 와도 국민들은 여러분에게 감사해야 하며 여러분에게 깊은 신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2023/01/17 09:35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