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현장에 목사를 초대 & 배우들에게 예배를 강요”… 여배우 윤은혜, 최근 종교 활동에서도 동영상이 물의
“촬영 현장에 목사를 초대 & 배우들에게 예배를 강요”… 여배우 윤은혜, 최근 종교 활동에서도 동영상이 물의
전 걸그룹 '베이비복스' 멤버로 현재는 여배우로 활동하는 윤은혜가 종교활동에서 기묘한 이미지를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에는 '윤은혜증을 말하는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됐다.


여기에는 윤은혜가 교회 집회에 참여하고 마이크를 잡고 통성기도를 하는 모습이 비치고 있다. 그녀는 단상으로 올라가서 “우리가 볼 수 없는 죄까지도 볼 수 있도록 구원하라. 거룩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구원하라. 자녀로서 우리가 자격을 갖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원해 주세요. "주여, 삼창하고 기도합니다. 주님! 주님! 주님!"이라고 외쳤다.

특히 윤은혜는 그동안 버라이어티, 작품 등 활동에서는 본 적이 없는 모습, 평소와는 다른 목소리로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통성기도는 큰 목소리로 기도하는 것을 의미하며 한국의 교회에서 주로 이루어져 온 예배 및 집회기도 양식이다.

윤은혜는 열렬한 개신교 신자로 유명하다. 그녀는 2009년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의 좌절 현장에 목사를 초대해 스태프 및 출연진과 예배문을 낭독한 에피소드도 있다. 당시 상대 역의 배우 윤상현은 불교, 배우 정일우는 가톨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예배문을 낭독시켜 ‘예배강요’ 소동이 되기도 했다. 초대받은 목사도 “드라마를 시작할 때 윤은혜가 함께 예배를 드리고 싶다고 해서 와서 왔다. .

뿐만 아니라 과거 팬미팅 현장에도 교회 관계자를 불러 찬송가를 열창했을 정도다.

또한 2019년에는 코린트 전서 13장 성서 구절을 바탕으로 한 기독교 방송국 CGNTV의 드라마 ‘GO GO SONG’에도 출연했다. 윤은혜만이 소속된 사무소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도 ‘지자스 아미엔터테인먼트’의 약어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드라마) '너를 지키고 싶어~ SAVE ME~' 속의 (여배우) 서예지를 떠올리는지 모르겠다. 무종교의 인간이라면 충격이고 공포심까지 느껴진다”, “솔직하게 무서워요”, “새 피부”, “촬영 현장에 목사까지 데려와 기도한 것을 보면 정상이 아닐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런 의견에 대해 “교회에서 기도를 할 때는 이렇게 한다. 모르는 사람에게는 무서울지도 모른다”, “기독교라면 모두 그 정도는 한다. ", "원래 그런 느낌이다. 나에게는 평범한 일", "교회에서는 잘 보인다. 다니지 않는 분들은 놀랄 일이지만, 이 정도는 평범하다", "성당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한 장면은 낯설지만, 누구에게도 피해가 미치지 않는 개인의 사생활에 관해서, 어떠한 이런 것은 한심하다.개인의 선택을, 역시 차갑게 해 비난하는 것이, 그렇게 당당하게 할 수 있는 것인가」, 「 어디에 가도 무서운 것은 사람이며 종교가 아니다” 등의 지적도 있었다.

2023/01/18 14:54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