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解説>難関越えた韓国・大韓航空とアシアナ航空の合併手続き、来年末にはメガ・キャリア誕生か?
난관을 넘은 한국·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수속, 내년 말에는 메가·캐리어 탄생인가?
한국 최대 항공사의 대한항공과 2위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절차를 둘러싸고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의 분리·매각을 요구했던 유럽연합(EU)측의 요구를 아시아나가 받는다.
넣어 대한항공은 지난 2일 양사 합병에 따른 경쟁제한 우려 완화를 위한 시정조치안을 유럽위원회에 제출했다. 한국미디어는 “3년에 걸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수속이 최대 난관을 넘었다”(조선일보) 등이라고 전하고 있다. 양사의 합병을 둘러싼 아시아나항공이 2015년 12월기에 부채가 8.4조원 엔(현율로 약 9597
억 4000만엔)에 이르는 등 경영이 악화. 2018년 본사 빌딩을 매각해도 자금 반복에 시달리고 한국 재벌의 금호(거미) 아시아나그룹은 2019년 4월 아시아
나항공 매각을 발표했다. 2019년 말 현대재벌계열의 HDC 현대산업개발과 미래 자산대우의 컨소시엄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이후 신형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상황이 인수계약을 맺은 당시와 크게 달라졌고 2020년 9월 HDC는 아시아나항공 인수계획 백지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채권단
를 정리하는 정부계 한국산업은행은 매각처를 대한항공으로 결정했다. 대한항공은 2020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정식으로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회사와 아시아나항공이
독립 회사로 운영하는 것보다 통합하는 것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고용 유지로 이어지는 것 외에 중복 노선의 효율화와 신규 취항지의 증가, 운항 스케줄의 다양화, 고객
선택의 증가, 마일리지 적립과 이용 수단의 다양화 등의 장점이 있다고 한다. 합병 완료 후 아시아나 브랜드를 폐지하고 대한항공 브랜드 '한국
Air」로 단일화해, 운항기재나 판매 조직의 효율화를 진행시키는 방침. 대한항공은 2021년 1월 이후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14개 경쟁당국에 신청. 자국의 한국
그 외 터키,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중국 당국이 승인했다. 현재 조건부로 승인한 영국과 사전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사실을 대한항공에 통지
태국, 심사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수속을 종결한 필리핀을 포함한 11개국·지역에서 심사가 종료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EU, 일본, 미국의 3개국의 심사를 기다릴 뿐이다
한다. 그러나 EU의 행정집행기관인 유럽위원회는 올해 5월 양사의 기업통합심사에 대한 중간심사 결과를 발표해 합병에 차이를 주었다. 유럽위원회는 여객 수송 사업에 대해
, 인천(인천)-프랑크푸르트(독일), 파리(프랑스), 바로셀로나(스페인), 로마(이탈리아) 4개 노선으로, 화물사업에 대해서는 한국-유럽 전역에서 경쟁제
한계가 우려된다는 견해를 보였다. 유럽위원회의 견해 발표를 받고 대한항공은 당시 “중간심사보고서에 기재된 경쟁당국의 우려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답변서를 제출하자
함께 적극적인 시정조치를 논의해 최종 승인을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U는 심사의 필수 신고 국가이기 때문에 EU 승인을 얻지 못하면 나머지
국가의 심사 결과에 관계없이 합병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심사 중인 EU, 미국, 일본 중 가장 엄격한 기준을 내건 EU가 합병에 이의를 제기한 당시 한국 언론은 “합병에 적신
호」등이라고 보도했다. 양사는 우려에 대처하기 위해 협의를 계속해 왔다. 그리고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2일 이사회에서 양사의 합병에 따른 경쟁제한 우려 완화를 위한 시정조치안을
대한항공이 유럽위원회에 제출하기로 동의하겠다고 결정했다. 시정조치안은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매각을 기둥으로 하고 있다. 또한 한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노선의 과점화를 둘러싸고,
정조치안에 따라 중복되는 파리, 프랑크푸르트, 로마, 바르셀로나 등 4개 노선에 대해 국내 항공사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근처 EU에 시정조치안을 제출한다.
이번 결정을 연합뉴스는 “아시아나항공이 화물사업 매각에 대한항공과의 기업통합에 탄력”이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한국 일보는 "유럽위원회가 빠르면 내년 1 월에도 두 회사의
병을 승인할 전망이 됐다”고 보도했다. 대한항공은 통합을 위한 향후 구체적 일정을 발표했다. 1년 이내에 EU, 미국, 일본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내년 말까지 합병 완료
양을 목표로 한다. 조선일보는 “빠르면 내년 말에는 35년간 이어진 한국항공사 2강 체제가 끝나고 매출 20조원, 여객기 보유 수 약 230대
, 여객 수송 실적 세계 10위 이내의 ‘메가 캐리어(초대형 항공사)’가 발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3/11/06 13: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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