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열린 '전국모친대회'에서 출생률 저하에 이를 막는 대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엔 인구 기금 (UNFPA)이 올해 4 월에 발표 한 2023 년 세계 인구 백서
1명의 여성이 태어나는 아이의 수를 나타내는 합계 특수 출생율은 북한은 1.8명으로, 세계의 204개국·지역에서 118위였다. 한국통 일부에 따르면 북한의 올해 인구는 약 2616
만명. 통일부는 2034년부터 북한 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중앙통신은 김총서기가 이달 3일 평양에서 열린 '전국 어머니대
모임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대회 개최는 11년 만. 김 총서기는 각지에서 모인 약 1만명의 어머니들을 앞서 연설. “아이들의 성장과 조국의 부강을 위해 심신을 다 바치고
기여한 기부를 해 온 어머니들에게 최대한의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칭찬해 인사를 말씀드린다”라고 감사의 기분을 나타내, “어머니들이 애국의 마음으로 소중히 기른 가정이 기초가 되어 나라를 시
확실히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주의 대가정'이 견고하다'고 기념했다. 게다가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여성의 지위가 높아지고 국력 강화와 혁명의 전진으로 인해 어머니의 역할은 더욱
깨져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비사회주의적인 문제와 출생률 감소를 막아 모든 어머니와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 후 김 총서기는 간부가 어머니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도중 감극적으로 눈물을 흘린다.
, 손수건으로 봉하는 장면도 보였다. 김 총서기는 연설에서 스스로도 어려운 시기에는 어머니를 기억한다고도 말했다. 김 총서기의 어머니는 고용희(고용희)씨. 1952년 6월에
오사카시에서 태어난 재일조선인 2세다. 일본명은 타카다 히메(타카다 히메). 그러나 북한의 공식 견해로는 남부 남부의 제주도(제주도) 출생으로 여겨지고 있다. 1962년 9세
때 부모와 함께 북한 북동부의 한경북으로 이주. 그 후 평양예술대학에 입학하고 1971년 무렵에는 북한의 가무단 '만수대 예술단'에 입단하여 무도가로 활동
했다. 70년대 중반에는 북한의 지도자나 그 측근에 봉사하기 위해 조직된 '기쁨조'의 한사람이 되어, 정은씨의 아버지, 김정일(김정일)씨에게 보이기 시작해, 정일 씨의 "
세 번째 아내”가 되었다. 77년쯤에 정일씨와 동거를 시작해, 정은씨를 포함한 2남 1녀를 벌었다. 타카 씨는 어린 시절의 정은 씨를 '금성 대장'이라고 부르고 있었다고 한다. 한편, 정일 씨는 후속
라고 생각하고 있던 정은씨의 생모인 다카씨를 2002년경부터 「공화국의 경애하는 어머니」로서 우상화를 추진했다. 그러나 타카씨는 98년경 유방암의 진단을 받아 치료를 계속했지만, 2
004년에 52세로 사망했다. 앞서 언급했듯이 김 총서기는 이달 3일 '전국 어머니 대회' 연설에서 자신도 어머니를 기억한다면서 어머니가 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발언의 배경에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위기감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의 중앙일보는 “농업 등 노동집약적 산업이 중심으로 돌아가는 북한 사회의 경우 저출산이 그대로 체제안정 문제로
직결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전했다. 또 이 신문은 북한의 국영 미디어가 최근 명확하게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에 따르면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달 21일 “삼자를 낳은 어머니는 정력제를 사용하면서 건강관리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보장하고 아이들은 나라가 의무적으로 키운다”고 전했다. 그러나 임월
가까이 임산부가 기계공장에서 일해 유산한 등 사례도 한국 통일부에서 보고되고 있으며, 심각한 인권 상황도 북한의 저출산의 원인이 되고 있다.
2023/12/08 13: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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