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감숙성에서 매그니튜드 6.2의 지진, 인접하는 칭하이성 포함 118명 사망=중국 보도

중국 칸쑤성에서 18일 밤, 매그니튜드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18일 오후 11시 59분경(현지시간), 감숙성 임여회족 자치주 적석산 바오안족 동
샹족 살랄족 자치현을 진원으로 하는 매그니튜드 6.2의 지진이 있었다. 진원의 깊이는 10km. 감숙성의 현지 당국은 19일 오전에 회견을 실시해, 지금까지 감숙성에서 105
사람의 사망이 확인되었다고 보고했다. 또 397명이 부상을 입었고, 그 중 16명이 중증, 76명이 중상이 되고 있다. 손상된 건물은 4782동에 이른다.
감숙성에 인접한 칭하이 성에서도 피해가 나오고, 19일 오전까지 13명의 사망이 확인되어 182명이 부상을 입고
있다는 것. 그 외, 20명이 행방불명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