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관계자는 북한의 김정은(김정은) 총서기의 최근 과격한 발언과 잇따라 미사일 발사 실험은 한국에 대한 기존의 압력을 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한반도의 더욱 긴박
우려가 우려되지만 전면전쟁이 임박한 신호는 없다고 덧붙였다. 김총서기는 지난해 12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회에서 한국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북남(남북) 관계는 더 이상 동족관계가 아니라 적대적인 국가관계, 전쟁중에 있는 교전국 관계에 완전히 교착(코부쿠)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대남(한국), 대미,
강대강의 적대 노선을 명확히 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이달 1일자의 한국지·조선일보는 사설로, 한국 정부에 대해 “대북 정책과 통일 정책은, 북한의 실태를 냉철하게 파악한다
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은 새해 연설로 올해 6월까지 미국이 핵과 통상 전력, 미사일 방어 등으로 한국을 방위
하는 「확대 억제」의 강화를 완성시키면 표명. “북핵·미사일 위협을 근본적으로 봉쇄하겠다”고 대항자세를 강조했다.
새해 들어서도 북한은 군사도발을 반복하고 있다. 북한
는 이달 5~7일 3일 연속 황해의 북방 한계선(NLL) 북측에서 포격을 했다. 28일에는 일본해 측 해상에서 순항미사일 몇 발을 발사했다.
한국군은 최근 남북군사 합의에서 설정된 적대행위를 금지하는 완충구역의 완전한 파기를 선언했다. 9.19 남
북군사합의'로 불리는 이 합의는 2018년 9월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총서기가 서명한 '평양공동선언' 부속합의서다. 남북이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합의하는 내용으로 남북은 지상, 해상, 공중에서 일체의 적대행위를 그만두고, 비무장지대(DMZ)를 평화지대로 바꾸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시
허수아비, 한국군 합동참모본부의 보도관은 이달 8일 기자회견에서 "적대행위 중지 구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국 언론은 “이번 군 당국 발표에서 '9·19 합의' 자체가
사실상 사문화했다는 견해가 나온다”(중앙일보) 등이라고 전했다. 한반도의 긴박이 늘어나는 가운데 미국 뉴욕 타임즈는 미 정부 관계자의 이야기로 북한이 몇 달 이내에 한
국가에 중대한 군사 행동을 취할 가능성을 지적. 김 총서기가 최근 '한국은 첫 주적' 등이라고 발언한 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0년 11월 북한은 해양상의 남북군사 경계선(NLL)에 근접한 해역에 위치한 한국의 영평도를 향해 포격을 했다. 이것은 한국
군대원 2명이 사망, 15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 외에 민간인도 2명이 사망, 3명이 부상했다. 미국 트럼프 정권에서 대통령 보좌관을 맡은 존 볼튼 씨는 이 사건을 끌어들였다.
북한은 영평도 포격을 웃도는 공격을 강행할 생각이 있는 것 같다. 충격적인 도발에 나설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미 정부 관계자들은 즉시 한반도에 전면전쟁이 일어나는 임박한 상황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 영국 BBC는 북한 사정에 익숙한 7명의 전문가들에게 취재했더니 모두가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다”는 견해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동국 인터뷰에 따른 국제 위기
루프(ICG) 수석 어드바이저 크리스토퍼 그린은 “대격동의 가능성이 있는 전쟁에 정권 전체를 베팅하는 것은 북한 스타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북한이 최근 탄도미사일 등의 무기를 러시아에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이 전쟁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면 무기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4/01/29 11: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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