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하나카드)은 김보미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4대3으로 대역전 승리, '슈퍼맨' 조재호(NH농협)는 David
ZAPATA(스페인)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5대 4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얻었다.
4연속으로 월드챔피언십 결승 무대에 오른 김가연, 2021-22시즌 우승
이후 2시즌 만에 두 번째 우승(준우승 2회)을 완수해 PBA-LPBA 첫 월드챔피언십 2회 우승을 달성했다. 동시 LPBA 통산 7승에서 최다 우승 부문에서도
Pheavy SRUONG (캄보디아)와 동일한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에 김가연은 우승상금 7000만원(약 780만엔)을 더해 총 1억2005만원(약 1
300만엔)으로 4위부터 단번에 점프업해 상금 랭킹 1위로 올 시즌을 마쳤다. 또한 누적상금 총액 3억4090만원(약 3800만엔)으로 LPBA 최초 3억원
을 돌파하는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또 김가연은 이번 대회 32강으로 장가연과의 첫 경기에서 평균 2.444를 기록했고, 대회 1경기에서 가장 높은 평균을 기록했다.
결승 1세트는 김가연이 먼저 승리했지만 김보미가 2세트에서 3세, 4세트를 뽑아 승기를 잡았다. 이에 반해 김가연은 불운이 겹쳐 패
분위기였지만 월드챔피언까지 앞으로 1세트를 남긴 김보미는 5세트 10이닝까지 10대6로 선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 5이닝을 공타로
돌아서 김가영에게 기회를 주었다. 김가연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12이닝에서 득점을 쌓고 16이닝째에는 11대 10으로 1세트를 만회해 세
트 스코어 2대 3과 추격. 그 후 여유를 되찾은 김가연이 세트 스코어 4대3의 대역전극을 보이며 감동의 우승을 완수했다.
경기 후 김가영은 "우승 한 대회 중 가장 실감이 느껴지는 것 같다. 실은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했다. 공격도 수비도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김보미 씨는 나보다 훨씬 더 잘 문제를 잘 해결해 갔다”고 되돌아 보았다. 반면에 "나에게 기회가있다.
그렇다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 같아 포기하면 부끄럽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최선을 다했다”고 코멘트했다.
계속되는 남자의 부인 PBA 결승에서는 조재호가 풀셋 접전 끝에
ZAPATA를 꺾고 지난 시즌에 이어 우승해 PBA 첫 2연속 월드챔피언십에 올랐다. 동시에 우승상금 2억원(약 2200만엔)으로 이번 시즌 상금
랭킹이 3위에서 1위(3억1900만원)가 돼 2시즌 연속 1위로 끝났다. 또 통산 5회 우승, 누적 상금 총액도 8억 2200만원(약 9200만엔)
했다. 한편 첫 시즌에 우승한 초대 월드 챔피언인 ZAPATA는 2시즌 만에 결승 무대에 올랐지만 우승을 눈앞에 두고 고배를 핥았다.
결승전에서 두 선수는 백열하는 경기를 보였다. 조재호가 제1세트를 잡으면, ZAPATA가 곧바로 1세트를 추격하는 분위기가 풀세트까지 이어진다
했다. 승부를 결정하는 9세트에서 조재호가 6득점으로 차이를 펼쳤고, 그 이후 공타 없이 2~5득점을 내고 13대6까지 차이를 펼쳤다. 그 후 조재호가 나머지 두 점을 모았다.
뒤집어서 성공해, 세트 스코어 5대 4로 조재호가 우승했다. 경기 후 조재호는 "처음에 세운 목표는 '예선 통과만 하자'였지만 이렇게 우승할 수 있다고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지난 시즌, 스스로에게 200점을 주면, 이번 시즌은 부담이 더 컸고, 더 대단한 라이벌들이 있었지만, 월드 챔피언십
까지 우승해 300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시즌 최종전인 월드챔피언십을 마친 PBA는 19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의 워커호
르에서 "2023-24 시즌 프로 당구 PBA 골든 큐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시즌의 막을 닫는다.
2024/03/18 14: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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