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JTBC '뉴스룸'은 먼저 SUGA가 만취 상태에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하는 모습이라고 공개한 감시 카메라 영상을
비공개 또는 삭제했습니다. '뉴스룸'은 7일 감시 카메라 영상을 공개하며 SUGA가 전동 킥보드가 아닌 전동 스쿠터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며 연석에 부딪쳐
넘어졌다고 보도했다. 당초 SUGA는 "집 정문 앞에서 넘어졌다"고 입장을 발표했지만, "뉴스룸" 측의 감시 카메라 영상 공개되면 비난의 목소리가 모였다.
그러나 해당 영상의 인물은 SUGA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마나투데이가 확보한 감시 카메라 영상에는 술에 취한 SUGA가 전동스크
터를 운전중에 전도해, 경찰에 적발되는 현장이 비치고 있었다. JTBC가 공개한 영상과는 이동 방향이 반대였고, SUGA가 타던 스쿠터의 형태와도 달랐다.
JTBC 측은 해당 감시카메라 영상을 삭제처리함과 동시에 홈페이지 놓치지 않고도 문제 부분을 다른 자료화면으로 바꿨다. JTBC는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혀
하지 않습니다. 경찰 등이 공개한 동선에 따르면 SUGA는 6일 오후 9시 한남 오차로 부근의 식당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하면서 술을 마시고 근처에 위치한 개인 작업실로 이동해
한층 더 술을 마셨다. 그 후, 집에서 500미터 정도 떨어진 작업실에서 자신의 전동 스쿠터를 타고 귀가. 오후 11시 10분경 서울 용산구 나인완 한남 부근의 보도로 전
동 스쿠터를 타면서 순찰 중이던 경찰 기동대원 3명의 옆을 지나갔다. 그 후 SUGA는 집인 나인완 한남의 정문에서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좌회전할 때 균형
를 무너뜨리고 보도로 넘어졌다. 이를 본 경찰관들이 도보로 SUGA를 도와 가까워지자 그에게서 술 냄새가 난다는 것을 확인하고 음주 측정을 밟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당시 SUGA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27%로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동 스쿠터는
동차 관리법상 「원동기 부착 자전거」로 분류된다. 이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하기 때문에 음주상태에서 운전한 경우 형사처벌을 받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조만간 SUGA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SUGA는 작년 9 월부터 사회 복무 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 내년 6월 소집 해제될 예정이다.
2024/08/15 07: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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