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에 대해 일본 측 관계자들과 면회할 때 '강제노동'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도록 요구되는 장면이 있었다. 박대사는 “외교적인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여
하지만, 그 후, 다른 의원으로부터 다시 요구되어 「(향후는) 그렇게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 측은 지난 대전 중에 일어난 한반도에서 일본 본토로의 노동자 동원에 대해 '강제노동'과 주
장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2021년 4월 이러한 노동자 동원은 “강제노동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답변서를 각의 결정하고 있다. 금년 7월, 니가타현 사도시의 「사도시마의 가나야마」가 세계
문화유산 등록됐지만 한국 측은 김산에서 전시 중에 조선인의 강제노동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등록에 일시 반발한 경위가 있다. 현재도 '함께 민주당' 등 한국의 야당은 '사도도의 금산'
세계유산등록을 둘러싸고 강제동원의 역사적 사실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반발하고 있다. 박 대사는 윤동민 전 대사 후임으로 8월 취임했다. 박씨는 한일관
계를 오랫동안 보고 온 연구자로, 일본의 정계에도 정통한 인물이다. 한국 정부는 6월에 박씨의 기용을 내정했지만, 당시 내정을 전한 한국지의 조선일보는 “한일간의 현안 해결도 신
주일 대사에 기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 대사는 착임을 위해 일본에 왔을 때 “양국의 신뢰관계와 협력에 도움이 된다면 어디든지 달려가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그 말대로 지난달에는 니가타현을 방문해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사도지마의 가나야마'에 대해 하나카쿠 히데요 지사들과 의견 교환했다.
사도 금산에는 전시 중 노동력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한반도 출신 노동자가 동원됐다. 한국 측은 강제 노동이 있었기 때문에
등록에 반대해 왔다. 일본이 등록을 목표로 한다면 한반도 출신 노동자가 강제노동에 종사한 역사를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왔다.
한국은 새로운 세계유산을 결정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이며, 세계유산 등록 결정에 있어서는 만장일치의 기본
원칙이 있기 때문에 한국의 최종 판단이 주목되었다. 한일 양 정부는 한반도 출신 노동자에 관한 역사를 포함한 '전체의 역사'를 현지 전시에 반영함으로써 합의. 7월에 열린 세상
계유산위원회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만장일치로 '사도지마의 가나야마' 등록이 결정되었다. 한국 정부로서는 최종적으로 등록을 용인한 형태이지만, 한국의 야당은, 그 후에도, 역사적 사실의 반영이
불충분하다고 지적하고 있어, 8월에는 「함께 민주당」의 국회의원등 5명이 사도를 시찰. 사도 광산에서 일한 한반도 출신자의 가혹한 노동 상황 등을 기록한 전시 등을 견학한 일행은
, 전시에서 동원의 '강제'를 건드리지 않았다고 명시하도록 요구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전시의 징용은 국제법상의 강제노동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에서 이로부터 전시에 "강제
'의 말을 넣지 않았다. 이달 7일 박씨는 일본 기자클럽에서 회견해 관계가 돌아오지 않는 한일 협력 체제 구축에 의욕을 보였다. 게다가 박씨는 1998년에 발표된 “일
한공동선언'을 대신하는 새로운 공동성명 발표에 의욕을 보였다. 새로운 성명서에는 양국 간의 역사 인식 문제에 대한 설명을하는 방법이 초점이 될 것 같지만 박씨는 회견에서 "특별
정의 문언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18일 주일한국대사관에서는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의한 국정감사가 열려 박씨는 위원의 질문에 답변했다. “함께 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박씨에게 “일본 미디어와의 인터뷰나 일본 측 관계자와 면회할 때 “강제노동”이라는 직접적인 말을 쓰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사용
할 수 없는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박씨는 외교적인 영향을 이유로 꼽아 “'사용한다'고 명언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 후 다른 의원이 다시 요청하면,
(향후는) 그렇게 하겠다”며 “강제노동에 대해서는 입장을 명확히 보여주고 싶다. .
앞서 언급했듯이 강제노동인지 아닌지의 견해는 한일에서 엇갈리고 있어 박씨는 주일대사로서의 입장에서 앞으로도 표현방법을 둘러싸고 어려운 판단을 받게 될 것 같다.
2024/10/23 13: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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