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광주사건이 4월 4일(금)부터 시네마트 신주쿠 외 전국 공개한다. 과연, 지금까지 같은 광주 사건을 무대로 영화로 그려
하고 있던 작품과 본작의 차이는 무엇인가. 'KCIA 남산의 부장들'에서는 오랜 독재자 자리에 군림한 박정희 대통령의 암살 사건을 '서울의 봄'에서는 그 직후에 일어나
한 정두환의 군사 쿠데타를 각각 사실을 바탕으로 한 픽션으로 걸작영화로 만들어 대히트로 이끈 한국영화계. 그런 가운데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
'서울의 봄'에서 권력의 자리를 박탈한 군사정권이 일으킨 역사적 비극 '광주사건'이다. 앞의 두 작품과 마찬가지로 큰 히트를 기록한 "택시 운전사
~약속은 바다를 넘어~』로 그려진 것은 민주화를 외치는 선한 시민들을 학살하는 군인들의 모습을 세계에 전하지 않으면
말하는 사명감에 눈을 뜨는 택시 드라이버와 독일인 기자의 감정적인 모습이었다. 본작은 그 사건의 한가운데에 생활을 하고 있던 「극히 보통의 가족」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고, 권
힘이 시민의 작은 행복을 어떻게 짓밟았는지, 그리고 비극 속에 있어도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싶은 생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때로는 유머를 섞으면서도 끊임없이
그려 간다. 눈물 없이는 말할 수 없는 한국 현대사극의 새로운 걸작 영화가 여기에 탄생했다. '서울의 봄'이 가져온 하나의 잔인한 결말
『1987, 어떤 싸움의 진실』에 이어지는 이야기인 동시에, 『택시 운전사
~약속은 바다를 넘어~』와는 비슷하게 되는 1980년 5월의 이야기
본작에서 그려진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12.12 군사 쿠데타>를 다룬 '서울의 봄'의 결과이며, <6월
민주항쟁>을 다룬 '1987, 어느 싸움의 진실'의 시작에 관한 이야기로서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다고 할 수 있다. 강승영 감독은 “배경이 되는 79년 8
2000년은 한국의 현대사에서 18년간의 억압적인 독재 정치를 단절 민주화로 진행할지 혹은 퇴행할지, 흔들리는 격동의 시기였습니다.
등 5월 27일까지 10일간 무자비한 공권력과 국군의 총구에 항의하고 저항한 시민들의 뜻은 5.18 민주화운동으로 승화되어 더욱 1987년 6월 10일 항쟁으로 이어지는 민주
화의 열망의 씨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본작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하나의 사건으로 분리하여 그리지 않고 역사의 흐름에 있어서 중요한 정신을 그려야 한다.
하고 있다. 그러나 본작은 『택시 운전사 ~약속은 바다를 넘어~』와 같은 시기의 같은 토지를 그려서는 있지만, 그 성질을 크게 다르게 하는 이야기다. 이 두 작품의 차이점은
'택시 운전사 ~약속은 바다를 넘어~'가 외부 인간의 시선으로 그날 광주를 그린 반면, 본작은 광주의 남도청 뒷길에서 5월 17일 중국 요리점을 개업한 철수 일가와
이웃에 사는 사람들의 시선, 즉 그 땅에서 생활하고 자신들의 작은 행복을 지키고 싶은 '우리의 이야기'라는 점이다. 사랑해야 할 이웃들이 각각의 입장으로 나뉘어져
, 평소의 우리를 지지하고 있는 근본적인 상식이 무너져 간다. 그들이 느낀 혼란과 불안을 관객은 피부로 느끼게 될 것이다. 강승영 감독은 1980년 그때를 그대로 재현
하기 위해 심혈을 쏟아 3개월간의 디자인 설계와 2개월간의 시공, 합계 약 5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만들어졌다. 평범한 생활과 작은 행복만을 바란 가족을 덮친 비극
를 시민 사람들의 시점에서 리얼하게 그려 눈물 없이는 말할 수 없는 한국 현대사극의 새로운 걸작 영화가 여기에 탄생했다. '1980
우리들의 광주사건은 4월 4일(금)부터 시네마트 신주쿠 외 전국 공개.
감독·각본 : 강승영 출연 : 강신일, 김규리, 백순현, 한수영, 송민재
2024년/한국/한국어/99분/시네마 스코프/5.1ch/자막 번역:혼다 케이코/자막
감수 : 아키즈키 노조미 / 원제 : 1980/영륜 G 배급 : 클락웍스 https://klockworx.com/movies/1980/ © 2024 J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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映画『1980 僕たちの光州事件』激動の予告編解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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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16: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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