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여당의 '국민의 힘'은 안정적인 정권운영을 향해 제1당을 노린다. 반면 최대 야당 '함께 민주당'은 과반수 유지를 목표로 한다.
한국 국회(정수 300)는 일원제로 해산이 없고 4년에 한 번 총선에서 의원을 택한다. 소선거구에서 254의석, 비례대
표에서 46의석을 정한다. 개선 전은 '함께 민주당'이 과반수의 158의석을 갖고, 여당 '국민의 힘'은 114의석에 그쳤다. 선거권은 18세 이상이며 이번 유권자 수
는 4년 전의 전회 총선거(4399만 4247명)보다 28만 5864명 많은 4428만 11명. 기일 전 투표는 이달 5, 6 양일에 진행된다.
지난달 28일부터 법률로 정해진 선거운동 기간에 들어갔다. 기간 중에는 지정된 벽에 후보자의 포스터가
각 후보자는 확성기를 사용하여 연설될 수 있다. 이날 여야 톱이 연설했다. 여당 '국민의 힘' 한동훈(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시내 농수산물
도매 시장에서 당의 리더로 선거 운동을 시작. “나라와 시민의 운명을 좌우하는 선거다. 한국이 번성할지 쇠퇴할지를 결정하는 선거다”고 강조했다.
한씨는 당의 지지율 침체 등을 받아 사임한 김기현 전 대표의 후임으로 지난해 말 법무부장관(법상)을 그만두고
당 톱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한씨는 대검찰청(최고검사) 검사장 등 검찰에서 요직을 맡은 '엘리트 검사'로 윤 대통령의 검찰 시대부터 최측근. 다음 대통령 후보
라고 눈에 띄는 인물이지만, 자신은 국회의원이 아니라 이번 총선거에 입후보도 하고 있지 않다. 소수여당의 '국민의 힘'은 그동안 예산안과 법안 성립에 고민해왔다. 이번 총선거에서
제1당의 자리를 탈취하고 정권의 안정화로 연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한편 최대야당인 ‘함께 민주당’은 치열한 정권 비판을 전개하고 있다. 이재명(이재명) 대
표는 28일 서울 시내에서 연설해 “국민을 배신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때가 왔다”며 “정권심판이 한국의 정상화와 국민생활 재건의 출발점”이라고 호소했다. 동당은 일시, 후보자 공인
를 둘러싸고 이 대표에 가까운 인물이 우대됐다고 불만이 높아져 당내는 혼란했다. 소속 국회의원의 이당도 잇따랐다. 그러나 공인후보자가 확정된 이후에는 정권심판을 요구하는 여론의 지지
가 퍼지고 있다. 또 양당과는 별도로 문재인 전 정권에서 법무부 장관을 맡은 조국 씨가 이끄는 신당 '조국혁신당'이 지지를 늘리고 있다. 물가 상승과 윤
정권에 대한 불만을 강화하는 혁신~중도계 유권자의 접시가 되고 있으며, 제3세력이라 불리는 신당 중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모으고 있다. 조씨는 지난달 27일 외국미디어를 위한 기록
자회견에서 '함께 민주당'과 선거 후 협력할 가능성을 시사한 뒤 '함께 민주당'과 함께 상당수의 의석을 얻음으로써 '윤정권에 균열을 넣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조씨는 2019년 9월 검찰개혁과 기득권익 타파 등을 기대받았고 당시 문 대통령으로부터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그러나 딸과 아들을 명문 대학 등에 부정 입학시킨 의심
혹등이 부상. 불과 1개월 정도 만에 사임에 몰렸다. 조씨에게는 그 후에도 다양한 의혹이 들려, 당시, 추궁해도 의혹이 끊이지 않기 때문에 「양파 남자」라고 야유되었다
. 검찰은 조씨를 기소했지만, 당시 그 수사팀을 이끌고 있던 것이 검사 총장이었던 현 대통령의 윤씨다. 조씨는 2심으로 실형 판결을 받고 현재 상고 중이다. 조 씨는 결국
죄가 되어 구속된 경우에도 “15만명의 당원이 있어 당 운영에 문제는 없다”고 한다. 여론조사회사의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회사가 하루에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정당지지율은 '국민의 힘'이 35.4%, '함께 민주당'이 43.1%, '개혁신당'은 4.5%였다. 연합 뉴스는 "총선까지 남은 기간은 대학 의학부 입학
원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대립 행방이나 후보자들의 실언 등이 형세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설했다. 또한 연합은 "투표율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 "역대 선택
거에서는 60% 이상이 되면 ‘함께 민주당’, 60% 이하라면 ‘국민의 힘’이 유리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고 전했다.
2024/04/01 13: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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