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는 지난 9일 강원도(강원도) 양양(양양)
설해원CC에서 폐막한 KLPGA 투어 '2024 셀트리온 퀸즈마스터즈'(상금 총액 12억원/약 1억3700만엔)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완수했다. 이에 박민지는 2021년 동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뒤 4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단일대회 4연패는 KLPGA투어로 아무도
경험한 적이 없는 미지의 영역이었다. 이에 앞서 KLPGA에서 단일 대회 3연패를 달성한 선수에게는 박민지를 비롯해 고쿠옥희 전 KLPGA 회장과 박세리
, 강수영, 김혜림이 있었지만 4연패는 박민지가 처음이다. 또 박민지는 시즌 첫 승리를 거두며 통산 19승을 기록하며 KLPGA 투어 통산 최다
우승 기록(구옥희, 신지애/20승)에 1승차로 다가왔다. 박민지는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을 획득하며 대회 주최사가 건 우승 포상금 3억원도 확보
, 통산 상금 60억원을 돌파했다. 박민지는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을 전액 기부한다며 “우승하면 상금 전액 기부는 반드시 해보고 싶었지만 너무 오래
한 것 같다. 그래서 더 절실하고 의미심장한 우승이다”라고 의미를 전했다. 이재연이 이글과 홀인원을 하면서 추격에 나섰고 10번 홀에서 선두 태국을 허락했지만
박민지의 차분한 경기 운송을 넘을 수 없었다. 박민지는 우승 후 기자회견에서 “정말 4연패를 달성할 것 같지 않았다. 압박감을 느꼈다.
1주일이었지만, 해냈다는 것이 스스로 대단하다”며 “아침까지는 전혀 긴장하지 않아서 노래를 쏟아내며 나왔지만 연습할 때 퍼트의 느낌이 터무니 없을 정도로 좋다.
없어서 갑자기 매우 긴장했다”고 말했다. “매 홀 계속 심호흡을 하면서 '기본을 생각하자'고 마음을 위로했는데, 후반에는 오히려 내가 하려고 하는 것이 매우 잘 됐다.
. 『하늘이 도와주셨다』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KLPGA 투어 통산 20승까지 나머지 1승이 된 박민지는 “언제쯤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일단 퍼트
연습을 많이 하면 조만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연내에 반드시 이루고 싶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2024/06/10 13: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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