優勝トロフィーを手にするノ・スンヒ(写真:KLPGA)
<여자골프> KLPGA 'OK저축은행 우멘오픈' 우승 노승희, 첫 우승부터 3개월 만에 2승차
노승희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에서 시즌 2승을 거두며 17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65위를 기록했다.
노승희는 15일 인천광역시 중구의 클럽 72하늘코스에서 열린 'OK저축은행 우
멘오픈'(상금총액 8억원/약 8500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통산 14언더를 기록하며, 2위 태국 서오진, 이순영, 지한솔의 추격을 1타차로 피해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올해 6월 데뷔 후 120경기였던 KLPGA 투어 시즌 2전째 메이저 대회 ‘DB그룹 한국여자 오픈’에서 첫 우승을 이뤘다
노승희는 3개월 만에 시즌 2승을 달성해 우승상금 1억4400만원을 획득했다. 우승 한 노승희는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날아
시야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 대회의 코스가 오랫동안 느껴졌지만, 자신의 아이언 샷에 집중해 경기를 진행해 나가려고 노력한 점이 우승의 원동력이 되었다. 6월(DB그룹 제3회
한국 여자 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 우승 이후 시즌 2승을 달성할 수 있을까 고민이 있었지만, 예상보다 빨리 2승을 꼽을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는 시즌 3 승까지 목표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갤러리들의 눈길을 끈 것은 역대 최다규모로 출전한 OK골프 장학생 출신 선수들이다. 역대 27명의 장학생 중 박현경, 이
무희정(2기), 윤이나(4기), Hwang YouMin(5기), 그리고 아마추어 자격으로 참여한 오수민(8기)까지 총 14명이 출전해 맹활약했다.
아마추어 오수민은 38위 태국 성적에서 프로골퍼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평생 첫 홀인원으로 이번 대회 유일한 홀인원에 성공하며 6000
만원(약 640만엔) 상당의 도요타 승용차를 획득한다는 기쁨을 맛보았다. OK 골프 장학생인 오수민은 “공식대회는 물론 연습도 아니었던 평생 첫 홀
인원이었기 때문에 더욱 기뻤다. OK 금융그룹에서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응원 메시지와 격려를 보내 주셔서 감사했지만, 특히 이번 대회에서 더 많은 분들이 현
장소 속이나 밖에서 응원해 주셔서 더욱 고맙다”고 밝혔다. OK 금융그룹 최윤 회장은 “상쾌한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노승희 선수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 3일간 흐트러지지 않는 멋진 플레이로 북돋워준 참가 선수 모두에게 감사한다. 앞으로도 우리의 대회가 명실상부 메이저 대회로서 입지를 굳히고
, K-골프 문화를 선도하는 대회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OK 금융그룹은 2010년부터 14번째 KLPGA 대회의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는 한국 골프의 레전드인 Pak SeRi와 손을 잡고 8년간 'Pak SeRi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해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2024/09/18 14: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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