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어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CNU는 극중 전쟁 후유증으로 공황 상태에 빠져 여신을 믿는 순진 무구한 북한군 류승호 역을
맡았다. 류성호의 폭넓은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 극의 몰입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CNU는 뮤지컬 넘버 '악몽에 기도'로 전쟁 당시 형의 죽음을
목격한 성호의 고통을 절실하게 표현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 공연을 대성공으로 마친 CNU는 “함께 해주신 모든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한다. 공연을 하면서 매우 행복을 느꼈다. 뜨겁게 사랑한 작품이므로 보내는 것이 잔잔하지만, 관객 여러분도 같은 생각이라면 기쁩니다. 앞으로 또 다른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으로 눈에
걸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CNU는 지금까지 뮤지컬 '체스', '삼총사', '햄릿', '광주', 연극 '반짝반짝 빛나는' 등 다양한 작품으로 안정됐다
연기력을 보여 왔기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에도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25/03/04 17: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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