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 마지막 날 이은원이 18번 홀에서 8미터 이글팟을 극적으로 성공시키고 홍정민을 1타차로 떼어내 우승컵을 얻었다.
했다. 이에 이윤은 2022년 제주 테디밸리에서 열린 이 대회의 초대 챔피언에 이어 장소를 부산으로 옮긴 것의 대회에서도 우승
기록을 만들었다. 또 2022년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에 이어 국내 개막전 우승도 두 번째다. 이번 우승으로 10개월 만에 트로피를 추가해 통산 7승째와 함께 우승
상금 2억1600만원(약 2153만엔)을 획득한 이예원은 “이번 시즌 4승 이상을 해서 단독 최다승을 이루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첫 승리를 빨리 전달하지 않으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고, 정말로 “초집중”을 했다. 국내 개막전에서 우승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코멘트했다. 2023년 상금 여왕과 대상, 지난해 공동 최다승(3승)을 획득한 이예
원은 이번 시즌 얼마 지나지 않아 타이틀 싸움의 톱에 섰다. 이날 최종 라운드는 3년 전 두 선수가 대결한 2022년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전
을 상기시켰다. 당시 신인 이예원은 2년차 홍정민과의 결승에서 마지막 18번 홀인 사요나 러버디를 용서해 패배를 맛보았다.
하지만 이번 결과는 3년 전과는 정반대였던 '버디를 잡자'는 마음으로 친 이원의 퍼트는 확실히 컵에 들어가
3년 전 패배의 통증을 씻어냈다. 경기 후 이예원은 “넣으려는 욕심보다 가까이에 붙이고 버디를 잡자는 생각으로 친 퍼트가 운좋게 들어갔다”고 겸손
했다. 그러면서 "고시는 4승하며 단독 최다승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트레이너의 제안에서 이예원은 지난 겨울 미스칼 (곡물)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매
아침과 저녁에 빠뜨리지 않고 섭취했다”고 밝혔다. 미스컬로 단백질을 보충해 체력 트레이닝에 집중한 결과, 이예원은 체중을 3㎞ 늘려 근육량도 많아졌다. 시
즌 중에도 체력 트레이닝을 병행한다고 한다. 지난해 체력저하 문제를 반복하지 않는다는 각오였다. 1년 만에 한국 경기에 출전한 신지에(37)는 이날 이날 3언
다의 토탈 이븐에서 23위 태국에 끝났다.
2025/04/07 14: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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