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하이트 진로챔피언십(상금총액 12억원/약 1억3200만엔)의 최종 라운드에서 통산 7언더(281타)로 김수지에게 2타차를 붙여 우승컵을 얻는다
했다. 시즌 3승차를 거둔 이예원은 박지영과 최다승 부문에서 선두 타이를 기록하며 상금 랭킹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예원은 3차 라운드를 5타차 리드로 마치고 최종 라운드를 1위로 시작하며 한번도 1위
자리를 새기지 않고 마지막 날도 안정된 플레이를 보였다. 6홀을 남기고 6타차로 선두에 오른 뒤 후반에 보기가 나오기 시작했지만 순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지난해 1승도 하지 않고 신인상에 빛난 이예원은 올해 4월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으로 평생 첫 우승을 이루며
이에 이어 8월 두산(두산) 건설 위브 선수권에서 2승째. 그리고 이번에는 메이저 여왕이 되어, 우승 상금은 2억1600만원(약 2380만엔)을 획득했다.
이예원은 경기 후 “시즌 2승 후 다음은 메이저 우승을 하고 싶다고 했지만 이렇게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 “전반은 너무 샷이 좋고 편하게 스코어를 벌었지만 후반은 샷 미스가 나왔다. 이번 시즌 목표 3승을 달성했지만 나머지 5대회에서 모두 출전해 1승 추가
해 시즌 최다 상금 기록 갱신에 도전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지난해 우승자 박민지는 18위 태국,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성현은 26위 태국, 박희
영은 27위 태국에서 경기를 마쳤다.
2023/10/10 14: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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